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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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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후의 반가움

  • 박선타
  • 2018.08.11 오전 07:23

예배 후의 반가움

 

지난 금요일에 밤 기도회 인도를 마친 후 본당 출입문을 향해 걸어가던 중에

너무나 아름다운 장면을 목도했습니다.

장로님 세분이 나란히 앉아서 환하게 웃는 얼굴로 대화를 나누고 계셨습니다.

어찌나 아름답고 감동적이든지 제 마음의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두었습니다.

천국 갈 때까지 이 사진을 보관하고 있다가 주님께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깊은 밤시간에 예배당에 나와 함께 앉아서 예배드리고 찬양 드리고 기도드리며 

교제하는 이 아름다운 연합은 교회에서만 볼 수 있는 활 짝 핀 꽃이요, 아름다운 향기입니다.

아무리 날씨가 무덥다 해도 이런 마음의 시원함을 맛보며 산다면

얼마든지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덥다고 집안에만 계시지 말고, 예민해져서 짜증만 내지말고,

교회로 나오십시오. 은혜로운 찬양에 마음을 퐁당 담그시고, 기도의 함성에 묻혀

시원하게 소리도 질러보고, 눈물로 적셔진 손 서로서로 잡아주며 천국의 아이스크림을

맛 보십시오. 얼마나 좋은지, 얼마나 기쁜지, 얼마나 행복한지, 그 맛을 보면 느끼실 겁니다.

왜 다윗이 성전에서의 하루가 다른 곳에서의 천날보다 낫다고 했을까요?

이 맛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이 웃으면 모두가 웃는 얼굴로 보이고, 내 마음이 천국이면 모든게 천국으로 보이듯

세상은 내 마음의 풍금소리에 의해 만들어지는 악보입니다.

 

박선타 목사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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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배 후의 반가움
  • 2018-08-11
  • 박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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