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에 집중하기

이집트의 3천 년 된 미이라의 손을 자세히 살펴보니

밀알 몇 개가 쥐어져 있었습니다.

실험 삼아 물기가 있는 땅에 심었더니 놀랍게도 싹이 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3천 년이란 세월이 흘러가도 물이 없이는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과, 반대로 아무리 오랫동안 죽어 있었어도

물에 심겨지면 살아난다는 사실을 말해 줍니다.

사막이 사막이 된 것은 물이 없기 때문이며,

물만 있으면 사막도 옥토로 바뀌게 됩니다.

예레미야 17:13을 보면 "생수의 근원이신 여호와"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생수의 근원이십니다.

우리의 심령이 생수의 근원에 심겨질 때 일어나는 변화에 대해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찌라도 두려워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렘 17:7-8)

우리의 심령은 그 곳에 뿌리를 박고 생수를 받아야만 살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7:37에서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나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육신이 절대적으로 물을 필요로 하듯이, 우리 영적인 생명도 주님의 말씀과

성령의 역사를 절대적으로 필요로 합니다.

본질에 집중하십시오. 가장 중요한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십시오.

그것은 우리의 심령에 물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살아나기 원하십니까? 회복을 꿈꾸십니까? 싹이 나고 꽃이 피길 원하십니까?

생수의 근원이신 여호와 하나님께 나오십시오.

그분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해 듣고 믿고 받으십시오.

하나님에 의해 살아나고 일어나고 달려가게 될 것입니다.

박선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