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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비보셋은 항상 왕의 식탁에서 음식을 먹으며 예루살렘의 왕궁에서 살았다.

  • 정현철
  • 2021.07.30 오전 07:06

요즈음 우리 교회에서는 말씀과 가까이하기 위하여 매일 5분 이상씩 성경 통독을 하고 5분 동안 통독한 것을 올리는 즉 하나님의 말씀을 통독하는 것을 격려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살기 위해서는 읽기, 듣기. 쓰기, 암송하기, 묵상 등이 있습니다.

5분 통독은 이 과정 중에서 읽기와 듣기를 병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먹기 위해서는 설교 말씀 듣기, 기도, 자연과 환경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등을 하며 하나님과 가까이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든지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섭취해야 합니다.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살지 않고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커다란 배가 키도 없이 이리저리 항해하는 것과 같습니다.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그중에서 성도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말씀을 먹는 마지막 단계인 묵상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사울의 집안에 살아남은 자가 없느냐? 내가 그에게 은혜를 베풀고 싶다.'

'요나단의 절뚝발이 아들 하나가 있습니다.‘

'그가 어디에 있느냐?'

'-데발에 있는 암미엘의 아들 마길의 집에 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사람을 보내 사울의 손자이며 요나단의 아들인 므비보셋을 데려왔다.

그가 두려워하며 다윗에게 나아와 정중하게 절하자>(사무엘하 9:3~5)

 

다윗은 사울의 집안사람 중에 아직도 살아남은 자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다윗이 요나단을 생각해서 그에게 은혜를 베풀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다윗에게 왕위가 갈 줄로 알고서도 은혜를 베푼 요나단에게 보답하고자 하는 다윗의 마음을 봅니다.

그래서 다윗 왕정이 세워지자 요나단의 가족을 찾습니다.

그리고 요나단의 하나뿐인 절뚝발이 아들인 므비보셋이 있다는 말을 듣고 시바에게 데려오라고 합니다.

 

절뚝발이와 같이 흠도 많고 약점도 많은 내가 어떻게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설 수가 있습니까?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로 내가 하나님 앞에서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이 세상을 통치하고 있음을 믿고 살아가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새삼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며 내 마음속에 감사가 넘쳐납니다.

요나와 같이 나의 지식과 경험에 사로잡힌 나를 하나님이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하여 주십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으므로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속에 그리스도께서 살아 계십니다.

지금 나는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위해 죽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나에게는 하나님의 은혜가 참으로 귀중합니다.

만일 율법을 지켜서 의롭게 된다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신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갈라디아서 2:20~21)

 

<그러나 두 발을 다 저는 므비보셋은 항상 왕의 식탁에서 음식을 먹으며 예루살렘의 왕궁에서 살았다.>(13)

 

므비보셋은 요나단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다윗왕과 함께 왕궁에서 살며 음식도 함께 먹었습니다.

나도 하나님을 믿음으로 나의 처지가 어떠하든지 간에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제부터는 하나님과 함께 식사도 하고 교제도 할 것입니다.

임마누엘의 역사를 써 내려갈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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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므비보셋은 항상 왕의 식탁에서 음식을 먹으며 예루살렘의 왕궁에서 살았다.
  • 2021-07-30
  •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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