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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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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오스

  • 박선타
  • 2022.05.07 오전 07:39

엘레오스

 

초등학교 시험 문제다.

헤헤, 맡있겠다. 나 혼자 먹어야지.”에서

틀린 낱말을 바르게 고쳐 쓰라는 문제다.

어느 학생이 이렇게 답을 썼다.

헤헤, 맡있겠다. 같이 먹어야지.”

선생님이 요구한 답은 맡있겠다가 아니라 맛있겠다였을 것이다.

근데 아이는 나 혼자 먹어야지같이 먹어야지로 바꾸었다.

원하는 정답은 아니다. 그러나 이건 가산점을 주어야 할 일이다.

 

요한일서 4;20-21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우리가 사랑해야 할 이웃은 누구인가? 누가복음 10장을 보면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난다.

강도에게 뺏기고 맞고 버려진다.

제사장은 그 사람을 보고 그냥 지나간다. 레위인도 지나간다.

그런데 선한 사마리아인이 그를 돕는다.

1.관심- 왜 이렇게 되었는가? 누구 때문인가?를 알려고 하지 않았다.

         오직 무엇을 도와야 하는가?만 생각한다.

2. 내게 있는 것- 지금 내게 있는 것을 가지고 돕는다.

3. 과감한 실천- 돕는 일을 용기있게 실천했다.

4. 끝까지 돕는다- 여행을 하고 와서 마무리까지 한다.

5. 주님만 아시면 된다. 선한 사마리아인의 이름이 없다.

   그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몇 살인지도 모른다. 부자인지 빈자한지,

   하나님을 믿는지 안 믿는지 모른다. 아무 것도 모른다.

   그런데 주님은 아신다. 주님이 아시면 된다. 그것으로 족하다.

   사람의 기억에 남는 것은 사람이 죽으면 사라지나

   주님의 기억에 남는 것은 영원히 남게 된다.

   “너도 이와 같이 하라”(10:37)

 

박선타 목사

(엘레오스 출범식 설교 202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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