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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나타나기 전에는

  • 박선타
  • 2022.11.25 오전 11:55

그가 나타나기 전에는

 

이상하다. 예수님의 재림을 고대한다고 하면서 왜 그 날을 두려워할까?

열두사도들이 살았던 시대나 지금이나 동일하게 그 날을 두려워한다.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해서 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살후2:2)

무엇 때문일까? 재림과 동시에 전쟁과 기근과 재난과 같은

대 재앙이 닥칠까봐 두려운 것인가?

아니면 죽음이 두려운 것인가, 이 세상을 떠나는 것이 두려운 것인가?

틀림없이 롯의 아내처럼 잃어버릴게 많은 사람일수록 두렵겠지.

이 세상에 사랑하고 아끼는 것이 많은 사람일수록

그 모든 것을 잃게 된다는 것이 두렵겠지.

진정 예수님과의 만남이 사모되고, 천국에서의 생활이 기다려진다면

두려움 대신 반가움과 설레임으로 그날을 맞이하리라.

그렇기에 재림에 대한 반응이야말로 진짜와 가짜를 가리는 시금석이며,

재림을 가지고 장난치는 영적 사기꾼들이 설쳐대는 이유이기도 하다.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니 그는 대적하는 자라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함을 받는 것에 대항하여 

그 위에 자기를 높이고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느니라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이 일을 너희에게 말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느냐”(살후2:3-5)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그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살후2:8)

 

그러므로 형제들아 굳건하게 서서

말로나 우리의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전통을 지키라”(살후2:15)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 재림은 없다.

이 세상에서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를 받는 모든 것을 혁파하고

그 위에 자신을 세워 자기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내세울

그가 등장하기 전까지 재림은 없다.

그러나 그가 등장한다면 입의 기운으로 그를 폐하고 죽이실

주님의 재림이 있을 것이다.

그때까지 우리가 할 일은 굳건한 믿음에 서서 사도들의 전통을 지키는 것이다.

순수하고 경건한 믿음으로 기도와 구제에 부지런히 참여하며

주의 몸 된 교회를 사랑하는 것이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벧전4:7-8) 

 

박선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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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가 나타나기 전에는
  • 2022-11-25
  • 박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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