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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9 첫 칼럼

  • 정한빛 전도사
  • 조회 : 96
  • 2023.02.21 오후 01:20

To. DY

구정이 지나고, 이제 본격적인 2023년의 시작을 맞아 DY의 첫 편지를 씁니다.

뭔가 대단한 이야기를 써야할 것 같은 부담감과, ENFP의 즉흥적인 삶을 살고 있는 저에게 쉽지는 않은 도전이 되겠지만 용감하게 시작해 보려 합니다.

2022년 11월은 저에게 새로운 부르심이 있었습니다. 5년간의 두란노교회 찬양사에서 6년차에 전도사가 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도를 전하게 되었습니다. 함께했던 DY 베이스캠프 여름수련회에서 하나님의 메세지가 있었거든요.

저도 여러분들처럼 09학번, 16학번으로 대학교 시절을 보냈고, 열렬하게 연애하고 치열하게 꿈을 찾았습니다.

방황의 시기를 거쳐 회심하고 예수님을 만나고, 지금의 와이프와 아들 하이도 만났습니다.

DY 여러분들을 애정하는 이유는 지난 저의 모습들이 여러분들과 맞닿아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훈계하거나 강제하지 않고, 여러분들과 함께 한 걸음 한 걸음 보폭을 맞춰 걸어가보려 합니다.

함께 아파하고, 함께 예수님을 만나고, 함께 가장 소중한 젊음을 누리며 즐겁게 한 해를 보내봅시다.

꼰대가 되지 않고 그저 말씀으로 예수님의 도를 전하는 동네 형, 오빠, 친구, 동생이 되겠습니다.

그럴 수 있도록 저를 편하게 대해주시고 언제든 연락주세요.

11월 첫 설교인 '길' 에 대한 설교부터 교회력에 따라 요한복음을 중심으로 강해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추수감사주일, 대강절, 크리스마스를 지나 주현절, 설날을 지나 오늘 처음으로 '술'에 대해 주제를 가지고 설교합니다. 매주 생각나는 질문이나 궁금한 자료가 있으면 언제든 연락 주시고 이번 주 드디어 우리가 첫 연합수련회인 캠프코리아 FIRE 대학청년수련회를 떠납니다. 함께합시다.

예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들의 삶 속에 말씀과 믿음으로 임하셔서,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고 그를 영원토록 즐거워하시는 삶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정한빛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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