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있는 가족 여러분들의 기도와 앞에서 뒤에서 해주신 섬김으로

청소년 공동체 겨울 수련회를 무사히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선생님들이 계속 상주할 수 없고 또 원래 부족하기도 하고 해서

'수련회를 하는 것이 가능할까?'라는 생각을 하며 걱정을 했던 마음도 있었지만

우리 형제 자매들이 성숙하게 지시에 잘 따라주고 시간도 잘 지켜주고

또 무엇보다 직장에서 퇴근하자 마자 달려오신 귀한 선생님들의 수고로 인해

어려움 없이 마쳤습니다.

두 번의 저녁 집회를 통해

다시금 예수님을 가장 사랑하기로 결정하며 기도하고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가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귀한 은혜가 있었고

자신의 삶을 하나님을 위해 드리겠다는 헌신의 기도도 드렸습니다.

아직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경험하지 못한 친구들을 제외하고 모든 친구들이

주님께 자신의 삶을 맡겨 드리며 기도하는 모습을 보며

제 마음에 감사와 감격이 충만했습니다.

사랑하시는 자녀들이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기로 결정하고

다시 가정과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학생들이 하나님 앞에서 자기 스스로 한 약속들을 지켜갈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죄를 짓고 실수를 해도 그것으로 실망하고 자신을 정죄하지 않고

이제는 하나님께 다시 회계하고 회복되는 시간들을 스스로 가지게 될 것입니다.

끝없이 용납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학생들이 계속 경험해 가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인해 그들의 삶이 놀랍게 변하고

성품이 변하고 더 성숙한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관심가지시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