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게시판

교육 부서교회 안내예배와 말씀성도의 교제교육 부서남전도회여전도회교구/사역코이노니아

2023-02-05 두 번째 칼럼

  • 정한빛 전도사
  • 조회 : 81
  • 2023.02.21 오후 01:22

To. DY
2023년이 시작한게 어제같은데 벌써 1월이 지나 2월 첫 주일입니다. 청년부 수련회를 다녀와 토요일 늦은 저녁 편지를 씁니다. 
제가 처음 청년부에 대한 마음을 품은 것은 2018년 두란노교회에서 찬양사로 사역을 시작하고 첫 여름 수련회에 따라갔던 것이었습니다. 
따라오라고 한 사람도 없었는데 이상하게 끌려서 10명도 안되는 청년들과 함께 봉사활동도 하고 추억을 쌓았습니다. 
2019년에 담임목사님이 청년부를 맡으시면서 저에게 기획을 맡기셨던 여름 수련회, 그리고 매년 수련회를 하다가 어느덧 6년이 흘러 이번 겨울 수련회에 다녀오면서 많은 생각에 잠깁니다. 
수련회를 풀참하신 분도, 부분참석하신 분도, 못오신 분도 있습니다. 수련회를 갔다와서 인생이 완전히 변하는 사람도 있고, 아무런 변화 없이 오히려 시험에 드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수련회는 분명 우리의 한 점을 찍을 수 있게 해줍니다. 그리고 기억하게 해줍니다.
여러분은 어떤 청년의 때를 보내고 계신가요? 20대 초반, 새내기부터 대학을 졸업하고 세상으로 나가는 20대 중반, 그리고 꿈을 찾으며 방황하는 좌충우돌의 20대를 거쳐 30대의 본격적인 인생으로 살아가고 계신가요?
여러분의 점을 찍으세요. 수련회, 예배, 혹은 일상에서 제단을 쌓으시고, 기억할 만한 시간, 장소, 기록, 상징, 루틴, 스토리라인을 만드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여러분과 함께 그 점에 있고 싶습니다. 우리가 함께 찬란하고 아름다운 순간에 그 점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DY 인스타그램 (duranno_youth) 피드에는 2019년부터 제가 기록한 사진들이 있답니다. 저에게 많은 사진 보내주시고,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 모두가 피드에 기록되면 좋겠어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



  • 자동등록방지 이미지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2023-02-05 두 번째 칼럼
  • 2023-02-21
  • 정한빛 전도사
  • 82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