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간 전주(the organ prelude)
오르간 전주(the organ prelude)
예배가 시작될 무렵의 오르간 전주는
개신교 예배의 서두에 중요한 몫을 담당한다.
이 순서는 하나님께 드려지는 장엄하면서도 경건한 음악 속에서
예배자들이 각자 마음을 정리하고 흠 없는 자세로 준비를
갖추는 뜻을 지닌 중요한 부분이다.
모두가 일찍 성전에 들어와 헝클어진 마음을 정리하고
새로운 정신을 가다듬을 수 있는 이 오르간 전주 순서에 참여함이
참 예배자로서의 바른 출발이라 하겠다.
도날드 케트링 교수는 오르간 전주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설명을 하고 있다.
예배를 위한 오르간 전주는 예배 10분 전에 시작되도록 한다.
이상적인 연주는 그 시작을 조용하면서 부드럽게 하고
곧 중간 음으로 발전하고
이어서 전음(full organ)을 조화있게 사용하면서 연주를 한다.
마지막 4분을 남겨 놓고서는 다시 조용한 음으로 돌아와
교회 안에 정중한 침묵의 분위기가 흐르도록 한다.
2분 전에 연주한 음악이 끝나도록 한 후 전음(full organ)으로
연주하여 목사와 찬양대의 입당과 연결을 맺는다.
우리에게는 꿈이 있다. 하나님께 최고의 예배를 드리는 꿈이다.
어제 보다 오늘 더 마음을 다해
어제 보다 오늘 더 정성을 다해
어제 보다 오늘 더 성령의 창조케 하심으로
신령한 예배, 말씀이 돋보이는 예배를 드리자.
박선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