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소년 에스라
강한 소년 에스라 | |
케냐에 사는 에스라는 두 다리와 한 팔이 없이 태어났습니다 에스라가 8살 되던 해에 자신과 비슷한 모습을 가진 닉 부이치치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늘 상상 속에서 날아다니는 꿈을 꾸던 에스라는 사지 없이도 하고픈 일을 해내는 닉 부이치치를 보며 마음속에 담아둔 꿈을 이루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소리쳤습니다 “닉 부이치치는 팔과 다리 네 개가 없지만 나는 두 다리와 한 팔, 세 개만 없으니... 내가 가진 작은 것이 얼마나 감사한가! 이 하나의 손이 내가 꿈꾸는 무엇이든 할 수 있게 해줄거야” 그날 이후 에스라는 꿈 많은 고등학생으로 성장하여 케냐 최고의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고 케냐 대통령상 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그 누구보다도 강인한 에스라에게서 날개가 없어도 날 수 있는 기적을 보았습니다 - 함께하는 사랑밭 뉴욕지부 / 김영숙 - ‘장애인=몸이 불편해서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은 사람’ 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으신지요? 진정한 장애는 육체의 장애가 아닌 마음의 장애일 겁니다 오늘 하루,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는 하루가 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