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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사랑이 여인의 사랑보다 깊지 않았던가!

  • 정현철
  • 2021.07.20 오전 10:36

<왕은 '네가 누구냐?' 하고 물었습니다.

그때 내가 '아말렉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왕은 나에게 '아직도 내가 목숨이 붙어 있어 고통스러우니 너는 이리 와서 나를 죽여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나는 왕이 더 이상 살 수 없을 것 같아서 그를 죽인 후 왕관을 벗기고 그의 팔찌를 뽑아 당신에게 이렇게 가져왔습니다.'>(사무엘하 1:8~10)

 

다윗은 이스라엘군에서 도망쳐 나온 아말렉 사람으로부터 사울의 죽음을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울은 스스로 죽었는데 아말렉 사람은 고통스러워하는 사울을 죽였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하지 않은 일을 했다고 말을 하면서 자신이 이 일에 협력하였다고 합니다,

가가 있어도 괜찮았을 것 같았는데 거짓말을 하여 자신을 죽게 만듭니다.

요즈음 많은 사람이 대통령을 자신이 하면 잘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중에서는 자신이 한 일을 깨닫지도 못하면서 시민들이 자신을 믿고 따라줄 것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한심스러운 일이며 자신과 우리나라를 위하여서도 그런 사람은 사퇴해야 마땅합니다.

첫째로 지도자라면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둘째로 시민을 두려워하는 사람을 뽑아야겠습니다.

이 일을 우리들의 마음이 잘 선정되도록 노력하며 기도하여야겠습니다.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도록 해야겠습니다.

 

<내 형제 요나단이여, 내가 그대를 위해 슬퍼하노라. 그대는 나에게 얼마나 사랑스러웠던고!

나에 대한 그대의 사랑이 여인의 사랑보다 깊지 않았던가!

용사들이 쓰러졌으니 그들의 무기가 쓸모없게 되었구나.>(26~27)

 

다윗은 요난단과의 우정이 사랑하는 여인보다 더 깊었다고 고백을 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芝蘭之交(지란지교)를 꿈꾸며 사람을 사귀고 있습니다.

지란지교는 지초(芝草)와 난초(蘭草) 같은 향기(香氣)로운 사귐이라는 뜻으로, 벗 사이의 고상(高尙)한 교제(交際)를 이르는 말입니다.

요나단은 다윗에게 지란지교를 몸소 실천하였습니다.

왕위를 다윗이 계승할 것을 알고서 모든 것을 다 주었습니다.

이제 공은 다윗에게 넘겨졌습니다.

다윗도 지란지교와 같은 친구로 남기 위하여 아름다운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주변에 많은 친구가 있지만 이런 친구가 거의 없음을 느낍니다.

내가 좋은 친구가 되지 못하였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하였으므로 나라도 먼저 좋은 친구가 되도록 노력을 더 해야겠습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너희가 남에게 대접을 받고 싶거든 먼저 남을 대접하여라. 이것이 곧 율법과 예언자들의 가르침이다.>(마태복음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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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대의 사랑이 여인의 사랑보다 깊지 않았던가!
  • 2021-07-20
  •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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