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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억울하게 죽은 이스-보셋의 원수를 너희에게 갚아

  • 정현철
  • 2021.07.23 오전 09:27

 

<사울의 아들 요나단에게는 므비보셋이라는 절뚝발이 아들 하나가 있었다.

그는 사울과 요나단이 이스르엘 전쟁에서 전사했을 때 다섯 살이었다.

그들이 죽었다는 소식이 성에 전해지자 그 아이의 유모가 그를 안고 급히 도망가다가 아이를 떨어뜨려 그때부터 절게 되었다.

어느 날 레갑과 바아나가 이스-보셋의 집을 향해 떠났다.

그들은 정오쯤 되어 그곳에 도착했는데 그때 이스-보셋은 낮잠을 자고 있었다.

그들은 밀을 가지러 온 척하고 집 안으로 들어가 침실에서 자고 있는 이스-보셋을 죽이고 그의 머리를 잘라 밤새도록 아라바 길로 도망쳐 나왔다.>(사무엘하 4:4~6)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이 전쟁에서 죽었으므로 몰락하는 사울의 가문을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을 업고 도망하다가 절뚝발이가 된 것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이스보셋이 잠을 자고 있는데 두 명의 지휘관인 바아나와 레갑이라는 장수가 주군인 이스보셋을 죽였고 도망쳐 나와서 다윗에게 가서 자신들이 이 일을 했다고 자랑을 합니다.

1장에서 사울을 죽였다고 거짓말을 한 아말렉 사람에게 다윗은 하나님이 세우신 자를 쳤다고 말을 하면서 아말렉 사람을 죽였습니다.

오늘도 비슷한 사건이 기록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위험한 환경에 처하면 힘이 있는 사람의 이목을 집중하기 위한 일을 하게 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자신들의 지휘관으로서 부하들을 잘 이끌어 전쟁을 준비해야 하는 지휘관들이 자신들의 안위를 위해서 악을 저지르고 있는 것을 봅니다.

잘못한 일을 반복해서 저지르는 것을 보면서 다윗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서 알았을 터인데도 그래도 답습하는 모습을 보며 이러한 일을 하는 모습이 참으로 어리석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영적 전쟁에서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는 것은 이러한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반복하는 것이며 주님 안에 거하여야만 살아나갈 것입니다,

<내 안에서 살아라. 나도 너희 안에서 살겠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않고서는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듯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않으면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이다.

나는 포도나무이고 너희는 가지다. 사람이 내 안에 살고 내가 그 사람 안에 살면 그는 많은 열매를 맺는다.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요한복음 15:4~5)

 

<하물며 침실에 누워 있는 죄 없는 사람을 죽인 이 악한들을 내가 어떻게 죽이지 않겠느냐?

내가 억울하게 죽은 이스-보셋의 원수를 너희에게 갚아 이 땅에서 너희를 없애 버리고 말겠다.>(11)

 

다윗은 억울하게 죽은 이스보셋의 원수인 바아나와 레갑을 죽입니다.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는 것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이며 자신들이 해야 할 일이기도 하였습니다.

우리 모두가 죄인으로서 죽음을 행해가는 나그네들입니다.

내 생각과 뜻으로만 살아가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자비를 행하지 않고 살아가게 됩니다.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죄를 사함의 긍휼을 거저 받았으므로 이것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거저 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죄악 된 길에서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돌아오면 축복해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만일 내 백성이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며 나를 찾고 악한 길에서 돌아서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용서하며 그들의 땅을 다시 축복해 주겠다.>(역대하 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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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억울하게 죽은 이스-보셋의 원수를 너희에게 갚아
  • 2021-07-23
  •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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