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전투는 그 지역 일대에 전면전으로 번져 칼에 죽은 자보다 숲에서 죽은 자들이 더 많았다.

압살롬은 전투 중에 다윗의 부하들과 마주치자 노새를 타고 도망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가지가 무성한 큰 상수리나무 아래로 노새가 지나갈 때 압살롬의 머리가 그 나뭇가지에 걸려 노새는 그냥 달아나고 그는 공중에 대롱대롱 매달렸다.>(사무엘하 18:8~9)

압살롬은 아름다운 머리로 인하여 상수리나무에 걸려서 대롱대롱 매달렸습니다.

이것은 상징적으로 자신이 가진 장점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당하는 모습으로 표현되었습니다.

압살롬은 보통 사람들보다 더 자랐고 아름다운 머리카락으로 인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압살롬은 부모를 거역하고 반란을 일으켰으므로 그 삶이 추구하는 목표가 잘못되었습니다.

나는 장점이 거의 없으며 그나마 나는 하나님 앞에서 끈기 있게 말씀을 묵상하고 하나님의 뜻을 알려고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당한 이웃에게 무더위로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얼음냉수 같은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내가 하루하루 살아가는 이유는 하나님 앞에서 내가 사는 장소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고 깨달으며 전하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살아가는 나에게 하나님이 주신 장점은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데 사용하라고 주어진 것입니다.

부족한 것을 매번 느끼지만 하나님은 삶의 의미와 목적을 분명하게 알도록 인도하시니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뭣이? 네가 그를 보았다고? 그렇다면 어째서 그를 당장 죽이지 않았느냐?

네가 만일 그를 죽였더라면 내가 너에게 상금으로 은화 10개를 주고 일 계급 특진과 함께 훈장을 달아 주었을 것이다.'

'나에게 은화 1,000개를 준다고 해도 나는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왕이 장군과 아비새와 잇대에게 나를 생각해서도 어린 압살롬을 해하지 말라고 명령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내가 만일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압살롬을 죽였다면 왕은 분명히 누가 그랬는지 밝혀낼 것이며 아마 장군께서도 나를 변호하지 않을 것입니다.'>(11~13)

다윗의 부하 중 한 사람은 다윗이 압살롬을 죽이지 말라는 명령을 듣고서 나에게 은화 1,000개를 준다고 해도 나는 그렇게 할 수 없다고 고백을 합니다.

이에 요압은 압살롬이 달린 상수리나무로 가서 압살롬을 죽입니다.

요압은 다윗의 오른팔이었지만 다윗의 명령을 듣고도 준행하지 않았습니다.

군대 장수인 요압과 다윗의 부하가 대조적으로 나오면서 하나님을 믿고 따라가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비록 요압이 성공한 것 같으나 결과적으로 배신하게 되고 죽임을 당합니다.

비록 지위가 낮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자가 참으로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아무리 직책이 높다고 하더라도 대장의 명령을 순종하지 않는다면 그 조직은 망하게 됩니다.

내가 어느 위치에 처해있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면 하나님은 그 순종함을 기쁘게 받아주실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번제와 그 밖의 제사드리는 것을 순종하는 것보다 더 좋아하시겠소?

순종하는 것이 제사보다 낫고 여호와의 말씀을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더 나은 것이오.’>(사무엘상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