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영광스러운 성전을 바라보며
오늘은 지난 주일 고명진 담임 목사님의 설교 말씀인 학개서 2장 1절부터 9절까지의 말씀을 중심으로 을 옮깁니다.
하나님의 성전은 세 번 지어졌습니다.
첫 번째가 다윗이 준비하고 솔로몬이 지은 솔로몬 성전입니다.
두 번째가 포로 귀환 시대에 스룹바벨이 지은 스룹바벨 성전입니다.
세 번째는 헤롯 대왕 때 이스라엘 사람들의 환심을 사기 위하여 지는 헤롯 성전입니다.
지금은 통곡의 벽이 있는 자리이며 이슬람 사원이 황금 사원이 서 있습니다.
성전은 길이가 약 27m, 넓이가 9m, 높이가 13, 5m로 3층으로 전체면적이 73.5평입니다.
새로 지을 수원시 매교동에 있는 성전이 약 6, 6백 평입니다.
아마 지금의 가정집 두 개 정도 되는 규모로 작은 건물입니다.
스룹바벨 성전은 1차 포로 귀환 후에 터만 닦고 16년간 중단된 것을 하나님께 마음에 감동을 반은 사람들이 건축을 시작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스알디엘의 아들인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인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그리고 남아 있는 모든 백성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므로 그들이 자기들의 하나님, 전능하신 여호와의 성전을 재건하기 시작했는데>(학개서 1:14)
학개는 성인들에게 스가랴는 젊은 청년들에게 성전재건을 말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스룹바벨에게 '힘으로도 되지 않고 능력으로도 되지 않으며 오직 내 영으로 된다.고 말씀하신다.>(스가랴 4:6)
바사의 고레스왕은 자신이 태어난 국가에서 일을 하고 세금을 내는 식민지 지배정책을 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국으로 돌아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새 성전이 옛 성전보다 더욱 찬란할 것이다.
그리고 내가 이곳에 평안을 주겠다.
이것은 전능한 나 여호와의 말이다.>(학개 2;9)
스룹바벨을 통하여 총독, 정치지도자, 대제사장, 남은 백성들에게 재건을 말하였으며 새 성전이 이전 성전보다 더욱더 찬란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성전을 짓는데 사마리아인들의 방해도 있었지만 자신들도 핑계를 대고 있었습니다.
<내 성전은 황폐한 채로 있는데 너희는 호화 주택에 살고 있느냐?>(학개 1;4)
그 시대에 사람들이 영적인 무감각에 살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거할 성전은 널빤지로 만들었은데 너희 집은 멋진 집으로 꾸미느냐? 고 질책을 하십니다.
<전능한 나 여호와가 말한다. 너희는 자기 소행을 잘 살펴보아라.>(학개 1:7)
<너희가 많은 수확을 기대했으나 얻은 것은 적었으며 너희가 수확한 것을 집으로 가져갔으나 내가 그것을 날려 버렸다 그 이유가 무엇이냐?
이것은 내 집이 황폐한데도 너희가 자기 집안일에만 급급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너희 때문에 하늘이 이슬을 내리지 않고 땅에서 농산물이 나지 않게 되었으며 또 내가 가뭄이 들게 하였으므로 들과 산과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땅의 모든 농산물과 사람과 짐승과 애써 수고한 모든 것이 피해를 입게 되었다>(학개 1:9~11)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여 이르노라 이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시기가 이르지 아니하였다 하느니라.>(학개 1:2 개역 개정)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성전재건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학개 2장 1절에 7월 21일이 나옵니다.
유대 달력으로는 7월 1일이 나팔절, 21일이 대속죄일입니다.
그중에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초막절을 지키는데 21일이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용기를 가져라. 스룹바벨과 여호수아와 이 땅 모든 백성아, 힘을 내어 일하라.
내가 너희와 함께한다. 이것은 전능한 나 여호와의 말이다.>(학개 2:4)
우리가 하나님을 위한 성전 건축을 하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으니 성령이 함께하시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너희가 이집트에서 나올 때에 내가 항상 너희와 함께하겠다고 약속한 대로 내가 지금도 너희와 함께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아라.>(학개 2;5)
세상에 고급 빌딩에 비하여 초라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새 성전이 옛 성전보다 더욱 찬란할 것이다. 그리고 내가 이곳에 평안을 주겠다.
이것은 전능한 나 여호와의 말이다.>(학개 2:9)
우리가 힘이 없다고 주눅이 들 필요가 없으며 하나님이 평안하게 인도할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황금을 쫓아 남미로 갔지만 청교도들은 신앙을 쫓아서 감사하면서 살았습니다.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고 살아가는지가 평생을 좌지우지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눈과 마음이 머무르는 곳인 성전을 잘 지읍시다.
우리 자신을 거룩하게 하고서 하나님을 예배할 거룩한 처소를 준비합시다.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네가 나에게 하는 기도를 다 듣고 네가 지은 이 성전을 거룩하게 하였다.
이곳은 내가 영원히 경배를 받을 곳이므로 내 마음과 눈이 항상 이 성전에 머물러 있을 것이다.>(열왕기상 9:3)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