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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냐는 그 누구보다도 성실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이었다.

  • 정현철
  • 2023.01.31 오전 04:51

<성벽 건축 공사를 마치고 성문을 단 다음에 나는 성전 문지기와 성가대원과 레위 사람들에게 업무를 할당하고 내 동생 하나니와 요새의 지휘관 하나냐에게 예루살렘을 다스릴 책임을 맡게 하였다.

하나냐는 그 누구보다도 성실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이었다.>(느헤미야 7:1~2)

 

성벽 건축 공사 임무를 마치고 느헤미야가 한 일은 성전 문지기와 성가대원과 레위 사람들에게 업무를 할당하고 동생 하나니와 요새의 지휘관 하나냐에게 예루살렘을 다스릴 책임을 맡게 하였습니다.

지도자인 하나냐를 선택한 것은 사사로운 감정으로 선택한 것이 아니고 누구보다도 더 성실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성벽을 맡아서 할 사람들 중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사람들을 선택하였습니다.

동생 하나니를 선택한 것도 이런 책임감이 있었으므로 선택하였습니다.

 

성실은 거짓이 없고 참된 성품입니다.

성실은 하나님의 거룩한 속성으로서(24:27, 3:23), 하나님은 택한 백성의 배교와 불충에도 불구하고 그들과 맺으신 약속을 친히 이행하심으로써 성실하심을 보이셨습다.(36:5, 25:1)

한편 성실은 상호간에 갖는 신뢰의 기본으로서 하나님과 인간, 인간과 인간 사이에 나누는 인격적 교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공동체에서도 기도의 사람, 말씀의 사람 즉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과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움이 적은 자들을 세워서 하나님의 일들을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은 크고 넓은 성이었으나 거기에 사는 사람이 많지 않아 아직 집을 많이 짓지 않았다.

그래서 하나님이 내 마음을 감동시키셔서 백성들과 지도자들을 모아 각 집안별로 등록하도록 하셨다.

그때 나는 1차 귀환자들의 명단을 발견했는데 거기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4~5)

 

100년 전에 1차 포로로 귀환한 자들을 조사하였습니다.

1. 이들을 조사한 목적은 예루살렘 성을 방비할 사람이 적어서 인원을 확보하는데 있었습니다.

1차 포로로 귀환한 자들은 제일 먼저 바벨론 땅에서 모든 것을 버려두고 이스라엘 땅에 돌아왔던 훌륭한 사람들입니다.

2. 성벽 봉헌식보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우선시하였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는 존재 목적을 위하는 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여야 합니다.

 

그 명단 중 우리가 잘 아는 스룹바벨, 예수아, 느헤미야, 모르드개 등이 나와 있습니다,

<이들과 함께 온 지도자들은 스룹바벨, 예수아, 느헤미야, 아사랴, 라아먀, 나하마니, 모르드개, 빌산, 미스베렛, 비그왜, 느훔, 바아나였다.

그리고 이 귀환자들의 인원을 각 자손별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7)

포로로 갔다가 귀환한 사람들은 모든 것을 버려두고 이스라엘 공동체를 만들기 위하여 헌신하며 봉사를 하였던 귀중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도 공동체를 위하여 헌신하고 봉사하였던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야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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