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가 그 율법 책을 읽을 때 레위 사람 예수아, 바니, 세레뱌, 야민, 악굽, 사브대, 호디야, 마아세야, 그리다, 아사랴, 요사밧, 하난, 블라야는 백성들 가운데 서서 그 뜻을 해석하여 낭독하는 것을 백성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백성들이 그 율법의 말씀을 듣고 울기 시작하자 총독인 나 느헤미야와 제사장 에스라와 백성들을 가르치는 레위인들이 그들에게 '오늘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거룩한 날이므로 슬퍼하거나 울지 마시오.' 하였다.>(느헤미야 8:7~9)

나는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 마음은 느헤미야 당시의 어려웠던 시대 상황을 묵상하며 그 당시 활동했던 에스라를 묵상합니다.

교회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잘 읽을 수 있도록 전교인 5분 통독과 1년에 한 번 신구약 전체를 읽을 수 있도록 유도를 하고 있습니다.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바빠서, 관심이 적어서 성경을 멀리하기 쉬운데 성경을 가까이하도록 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여기에다가 한 장씩 읽는 정독을 한다면 금상첨화일 것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한다면 정독과 다독을 겸해서 해야만 더욱더 하나님의 말씀과 가까이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사람이 있었고 그 말씀을 잘 이해하도록 설명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나도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내 스스로 가까이하며 주변 사람들도 그렇게 하기를 바라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자 첫 번째 반응이 회개의 눈물이 흘렀다는 것입니다.

주일 로고스 성가대의 찬양을 하다가 헌신을 고백하기에도 부끄러운 자신을 보면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무딘 마음에 감동을 주셨으며 다시금 더욱 헌신하도록 자신에게 다짐하였습니다.

그러자 내 마음속에 기쁨이 물밀듯이 밀려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을수록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회개하게 되며 하나님 앞에서 올바르게 살도록 다짐을 합니다.

내가 사는 모든 영역이 예수 그리스도가 통치하는 곳이 되기를 소망하며 오늘도 나아갑니다.

<그리고 나 느헤미야는 다시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여러분은 집으로 가서 잔치를 베풀고 마음껏 먹고 마시며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나누어 주십시오.

오늘은 여호와께 거룩한 날이므로 슬퍼해서는 안 됩니다.

여호와께서 주시는 기쁨이 여러분의 힘이 될 것입니다.'>(10)

세상에서 무엇으로 큰 힘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나의 주변에는 일도 성실하게 잘하고 직책도 높은 사람들을 보게 될 때 참으로 행복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간혹 그들이 세상 속에서 성공하며 사는 것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성경은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이 힘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비록 잘나지도 못하고 세상에서는 그저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나에게는 하나님이 날마다 주시는 기쁨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다 보면 죄를 깨닫게 되며 올바르게 살아가려고 노력을 하며 기쁘게 생활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동력이 있어서 양쪽에 날이 선 그 어떤 칼보다도 더 날카롭습니다.

그래서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쪼개고 사람의 마음속에 품은 생각과 뜻을 알아냅니다.>(히브리서 4:12)

주일 날 찬양하였던 부끄러운 고백인 「헌신의 기도」를 올려드립니다.

오! 주의 뜻대로 내 삶을 주께 드리니 주님을 위해 내 생명 드리니 사용하여 주소서!

주님께 바치니 오! 주의 뜻대로 내 마음 주께 드리니 주의 은혜, 주의 은혜 채워주소서!

나의 모든 것 나의 모든 것 주께 드리니 나의 마음 주께 드리니 받아주소서! 주소서!

기쁨으로 주께 나를 드리니 오! 주여 쓰시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