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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그렇게 하지 않고

  • 정현철
  • 2022.08.08 오전 04:39

어제는 3부 예배 후에 김집사님의 아버님이 연세가 많아 치매가 있어서 복음을 전하여달라는 심방 요청이 있어서 7남 회원 4명과 교구 목사님과 함께 평택에 심방을 다녀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회장님이 빠지고 휴가 등으로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지 못하는 어려운 여건들이었지만 영혼 구원이 소중함으로 다녀오기로 하였습니다.

집에 도착하여 예배를 드리고 목사님께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편안히 살라고 간곡히 부탁하였지만 처음에는 시끄러우니 조용히 나두라고 말씀을 김성도님께서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도 계속 기쁜 소식을 전하자 나중에는 아멘! 이라고 응답을 하는 것을 보고 참가한 우리는 이렇게 온 것이 너무나 기쁘게 감사하였습니다.

 

7남 회원들이 계속 기도를 하고 있었는데 하나님을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김성도님의 마음의 문을 열도록 인도하였습니다.

심방을 다녀오면서 김집사님이 주신 신선한 고추와 오이를 덤으로 가져온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함께 간 분 중 권집사님은 복음을 전하는 데 소명을 가지고 어디에서든지 복음을 전하여 교회로 인도를 하고 있습니다.

인도된 어린 그리스도인들을 양육시킬 일을 교회 공동체가 잘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복음을 먼저 믿는 우리는 복음을 전하며, 우리도 주변에 복음을 잘 알지 못하는 어린 그리스도인들에게 복음을 잘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그때 나는 다시 말을 이었다.

'여러분의 소행이 옳지 못합니다.

여러분은 마땅히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옳은 일을 해야만 합니다.

그러면 우리 원수인 이방 사람들에게 우리를 비웃을 구실을 주지 않을 것입니다.

나와 내 형제들과 그리고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도 백성들에게 돈과 곡식을 빌려주고 있습니다만 이제 그 이자를 받지 않도록 합시다.>(느헤미야 5:9~10)

 

성벽을 재건하려고 잡혀간 땅에서 돌아온 사람들이었지만 돈을 빌려주고 고리로 받은 사람들이 있어서 그 돈을 갚지 못하여 자녀들이 노예로 팔려 가는 일들이 벌어지게 되자 느헤미야는 동족에게는 이자를 받지 말라고 합니다.

불쌍한 형제들에게 이윤을 추구함으로 원수들이 비방하는 것을 막으려고 하였습니다.

사람들이 속한 공동체가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만 한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인간의 냄새를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는 느헤미야처럼 지혜롭게 행하여 공동체에서 볼멘소리가 나지 않도록 할 필요가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내 이전의 모든 총독들은 백성들에게 많은 부담을 주어 양식과 포도주 외에도 은 456g을 받았으며 심지어 그들의 종들도 백성들을 괴롭혔다.

하지만 나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그렇게 하지 않고 오히려 성을 재건하는 데 온갖 정력을 쏟았으며 한 치의 땅도 사 놓지 않았다.

그리고 나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들도 성을 재건하는 데 힘쓰도록 하였으며>(15~16)

 

이러한 공동체에 어려움이 닥칠 때 느헤미야는 총독으로서 솔선수범하여 녹을 받지 않았습니다.

이 녹은 고스란히 이스라엘 백성들로부터 받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그렇게 하지 않고 오히려 성을 재건하는 데 온갖 정력을 쏟았으며 한 치의 땅도 사 놓지 않았다.’고 고백하고 있었습니다.

지도자들의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만 그 말에 정당성을 부여받습니다.

 

우리는 한 사람이라도 가르치고 있다면 지도자들입니다.

특히 하나님을 진실하게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하며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하여 정열을 쏟아야만 합니다.

누구든 뭐를 못하고 생활하고 있는데 라고 비방하기 전에 우리 스스로 본이 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하나님의 공동체는 더욱더 힘을 내어 맡겨진 사명들을 잘 감당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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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그렇게 하지 않고
  • 2022-08-08
  •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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