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게시판

 

시기를 알고 때에 맞게

  • 정현철
  • 2023.01.23 오전 04:37

오늘은 주일 설교 말씀인 빌립보서 로마서 1311절부터 14절 말씀으로 시기를 알고 때에 맞게라는 주제로 말씀하신 담임목사님의 은혜로운 설교 말씀을 옮깁니다.

<이제 여러분은 잠에서 깰 때가 되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더 가까와졌기 때문입니다.

밤이 거의 지나고 낮이 가까왔으니 이제는 악한 생활을 버리고 믿음으로 빛된 생활을 하십시오.

낮의 빛 가운데 사는 사람들처럼 단정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흥청망청 먹고 마시며 술 취하지 말고 음란과 방탕과 싸움과 시기하는 일을 버리십시오.>(로마서 13:11~14)

 

새해 이야기를 하면서 이스라엘에서 지키는 니산월과 유월절, 나팔절등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이스라엘도 나무, 동물등을 중심으로 월력을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니산월은 히브리력의 1월에 해당하는 명칭이다.

현재 그레고리력으로는 3~4월에 해당됩니다.

니산(히브리어: נִיסָ֗ן, 영어: Nisan)은 아카드어에서 유래한 말로 '움직이다', '출발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월절[逾越節]은 히브리어로 '페사흐'('넘어가다pass over, 지나가다, ~을 뛰어넘다'는 뜻)로서, 출애굽 전날 밤 죽음의 사자가 애굽 장자들을 죽일 때 어린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른 이스라엘 백성의 집은 넘어감으로써 이스라엘 백성은 구원받은 데서 유래된 절기 이름입니다.(12:11)

,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구원된 해방의 날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헬라어 명칭인 '파스카'는 히브리어 '페사흐'를 음사(音寫)한 것입니다.(2:41)

칠칠절, 초막절과 함께 이스라엘의 3대 절기. 매년 정월(니산 월, 아빕 월, 태양력으로는 34월경) 14일 저녁에 지켜졌습니다.

 

나팔절은 나팔을 부는 날이란 뜻. 성경에서는 나팔을 불어 기념할 날’(23:24), ‘나팔을 불 날’(29:1) 등으로 표현됩니다.

유대력(성력) 7(디스리 월, 태양력으로는 910) 1일에 지킨 절기

이 달에는 10일에 대속죄일, 15일부터 1주간 초막절이 지켜지는 등 다른 달에 비해 의미 있는 절기들이 많이 있어 첫날은 특별히 나팔절로 중요하게 지킨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나팔절에는 숫양의 뿔로 된 나팔을 불어 절기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날 이스라엘 백성은 하룻동안 노동을 금하고 안식하면서 성회를 갖고 희생제사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29:16, 23:2425)

아무튼 유대력(성력) 7월이 민간력으로는 1월에 해당되는 달로서 후대에는 나팔절이 신년절로서 더 큰 의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새해에는 우리가 사과주일로 지키는 샤나토바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로시하샤나로 표현을 하였습니다.

해의 머리 여호와의 심판이 올 것이다. 새로운 날이 시작된다. 나팔을 불면서 잠자는 자여 일어나라.

창조주를 기억하라 등으로 하였습니다.

나팔은 왕의 취임식날, 안식일 날, 새해 첫날에 불렀읍니다.

 

이날에는 엘리멜렉 즉 여호와는 나의 하님이이시다라는 고백을 하였습니다.

유대인들은 꿀에 사과나 석류를 찍어 먹었습니다.

사과를 꿀에 발라먹었으며 석류처럼 많은 613가지의 율법을 지키라고 하면서 먹었습니다.

이때 생선은 머리를 먹었는데 꼬리가 되지 말고 머리가 되라는 의미입니다.

빵가루를 돌멩이에다 뿌렷는데 죄를 던져버린다는 의미로 사용하게도 하였습니다.

 

71일에는 나팔을 부는 의미도 있습니다.

새해 나라면 어떠한 모습으로 성장할 것인가?
내가 알고 지은 죄, 모르고 지은 죄를 회개하고 고백하며 살것인가?

다른 사람이 용서를 구하면 아무런 조건없이 용서를 하며 살것인가?

여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구제비를 준비할 것인가?

 

어거스틴은 오늘 본문 말씀을 읽으라는 말을 듣고 회개를 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때라는 표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때라는 말에는 역사적인 시간인 크로노스가 있고 역사하는 시간, 언약의 때인 카이로스기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기록된 말씀인 로고스가 있고 내게만 들려오는 레마의 말씀도 있습니다.

에녹은 65세를 살았지만 하나님과 동행을 한 카이로스의 시간이 300년이었습니다.

<에녹은 65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그 후에도 300년 동안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며 자녀를 낳고 지내다가 365세까지 살았다.>(창세기 5:21~22)


아브리함은 175세를 살았습니다.

처음에는 갈대아 우르에서 살았으며 75세에 하란으로 이사를 해서 살았고 거기서 이스마엘을 낳고 살았으며 100세에 이삭을 낳았고 75세를 행유하며 죽었습니다.

100세 이후의 삶, 하나님께 인정을 받고 하나님과 함께 살았던 삶이 훨씬더 중요합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방주를 지으면서 생활을 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모든 가족과 함께 배로 들어가거라. 이 세대에서 네가 의로운 자임을 내가 보았다.’>(창세기 7:1)

 

<세상의 모든 일은 다 정한 때와 기한이 있다.>(전도서 3:1)

지금이 어느 때입니가?

본문은 바울이 로마사람을 생각하며 고린도교인들에게 한 말입니다.

<나는 예루살렘 성도들에게 이 헌금을 안전하게 전한 후에 여러분에게 들렀다가 스페인으로 가려고 합니다.>(로마서 15:28)

 

지금은 자다가 깰때입니다.

어제보다는 오늘이 주님 오실 날이 가깝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24장에서 죽음을 맞이하여 감람산 강론을 하셨으며 25장에서 열처녀 비유, 달란트 비유를 통해서 천국을 준비하는 삶을 살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깨어있어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간을 알지 못한다.>(마태복음 25:13)

 

처음 하나님을 믿을 때의 신앙과 지금의 신앙이 차이가 있다면 영적으로 다시금 재 도전해야 합니다.

<그러나 너희는 이것을 명심하라.

만일 집주인이 밤에 도둑이 드는 시간을 알았다면 깨어 있다가 집에 도둑이 침입하지 못하게 했을 것이다.>(마태복음 24:43)

사람이 280일이 지나면 애가 태어난 다는 것은 압니다.

그러나 언제 태어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주님의 재림도 이와 같이 준비하고 있으면 맞이할 수 있습니다.

 

<홍수 이전 사람들은 노아가 배에 들어가는 날까지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다가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쓸어 버릴 때까지도 그런 일이 일어나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마찬가지로 내가 올 때에도 그럴 것이다.>(마태복음 24:38~39)

<그러므로 너희는 예언자 다니엘을 통해 말씀하신 대로 멸망케 하는 흉측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사람은 깨달아라.)(마태복음 24:15)

우리는 세상의 징조를 보면서 하늘 나라를 준비하며 사는 자들입니다.

 

<그들이 그리스도의 일꾼입니까? 나를 정신병자로 보겠지만 나는 더욱 그렇습니다.

나는 그들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며 여러 번 갇혔고 매도 수없이 맞았으며 죽을 고비도 여러 번 겪었습니다.>(고린도후서 11:23)

바울은 많은 것을 누리며 살수도 있었으나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난을 당하였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갈아가는 우리가 어떻게 배부르며 호식하는 데에 멈출 수 있겠습니까?

 

2. 어두움의 일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밤이 거의 지나고 낮이 가까왔으니 이제는 악한 생활을 버리고 믿음으로 빛된 생활을 하십시오.>(로마서 13:2)

새벽은 오게 마련이며 빛의 세계가 올 것이기 때문에 믿음의 바른 생활을 하라고 합니다.

시험 공부를 열심히 한 사람은 시험을 보는 것에 대하여 두려움을 느끼지 못하고 기뻐합니다.

<형제 여러분,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더라도 그것을 기쁨으로 여기십시오.>(야고보서 1:2)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죽은 사람들까지도 다시 살리실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말하자면 아브라함은 죽은 사람들 가운에서 이삭을 다시 받은 셈입니다.>(히브리서 11:19)

호색, 음란, 권모술수, 우상숭배 등이 팽배해있다고 낙심하지 말고 빛의 자녀들처럼 순결하게 사십시오.

<그가 의를 갑옷처럼 입으시고 구원의 투구를 쓰시며 복수와 의분의 옷을 입으실 것이다.

그가 자기 원수들에게 분노하셔서 그들이 행한 대로 갚아 주실 것이며 먼 땅에 사는 대적들에게 보복하실 것이다.>(이사야 59:17~18)

 

3. 그리스도의 정결한 옷을 입어야 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세례를 받은 사람은 그리스도로 옷을 입은 것입니다.>(갈라디아서 3:27)

<이제 우리는 사람의 속임수나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파도에 이리저리 밀려 다닐 어린 아이가 아닙니다.>(에베소서 3:14)

예비군복을 입으면 똑 같은 에비군이 된 것과 같이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형제 여러분, 내가 하나님의 자비를 생각하며 권합니다.

여러분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십시오.

이것은 여러분이 드릴 영적 예배입니다.

여러분은 이 세상을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하여 변화를 받으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로마서 12:1~2)

새해에는 그리스도로 옷 입고 사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지금은 자다가 깰때이며, 어두움의 일에서 벗어나야 할 때이며, 그리스도의 정결한 옷을 입어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로서 우리가 맞이하고 있는 코로나 19 시대를 잘 파악하며 시기에 맞는 굳건한 신앙 생할을 해 나가시기를 기도합니다.

<예루살렘아, 일어나서 태양처럼 빛나라.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비치고 있다.>(이사야 60:1) 아멘!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1
  •  시기를 알고 때에 맞게
  • 2023-01-23
  • 정현철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