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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그의 동료 제사장들과 함께

  • 정현철
  • 2023.01.26 오전 04:33

<그때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그의 동료 제사장들과 함께 먼저 양문을 세워 봉헌하고 문짝을 달았다.

그런 다음 그들은 함메아 망대와 하나넬 망대까지 성벽을 쌓아 봉헌하였다.

그리고 여리고 사람들은 성벽의 그 다음 부분을 건축하고 이므리의 아들 삭굴은 그 다음 부분을 건축하였다.>(느혜미야 2:1~2)

<그 다음은 제사장들이 북쪽 말문에서부터 각자 자기 집 앞의 성벽을 건축하였고>(28)

 

하나님의 공동체인 예루살렘 성벽 재건 공사에 최고 지도자인 대제사장과 제사장들이 솔선수범하여 성벽을 건축하였습니다.

그리고 일반 사람들도 예루살렘 성벽 재건 공사에 참여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솔선수범하자는 말은 내가 중학교 3학년 때 광양중학교의 표어 중 하나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랜만에 솔선수범이라는 단어를 묵상하면서 결국 공동체를 살리기 위해서는 특히 지도자들이 솔선수범하여 말과 행동으로 나타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본받고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가 행하여야 할 일도 솔선수범(率先垂範)하는 일입니다.

<마음에 감동을 받아 그렇게 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성막과 그 모든 기구와 거룩한 옷을 만드는 데 필요한 갖가지 예물을 여호와께 가져왔다.>(출애굽기 35:21)

하나님의 공동체인 성막을 짓기 위하여서도 마음에 감동을 받아 자원하는 사람들이 거룩한 예물을 가져왔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큰 은혜를 받고 살아가는 자로서 하나님의 말씀에 감동을 받아서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는 자원하는 자들입니다. 할렐루야!

 

<그 다음 부분은 드고아 사람들이 건축하였는데 그들의 지도자들은 노동을 하지 않았다.>(5)

 

하나님의 공동체를 건축하는데 드고아 사람들의 지도자들은 노동을 하지 않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명목상의 지도자라는 틀만을 가지고 있으면서 동참을 하지 않았지만 드고아 사람들이 건설에 동참하였다고 합니다.

드고아 사람들은 지도자 없이 성벽을 재건함으로 훨씬 더 힘이 들었을 것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말을 잘하여 전한다고 하여도 행동이 수반되지 않는 말은 공허하게 들리게 됩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예수님께서는 지도자들의 위선을 책망하였습니다.

<'율법 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모세의 율법을 가르치는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이 말하는 것이 무엇이든지 따르고 지켜야 한다.

그러나 그들의 행동은 본받지 말아라. 그들은 말만 하고 실천하지 않는다.’>(마태복음 23:2~3)

나도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어떤 때는 내가 지키지도 못한다는 말을 묵상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면서 깜짝 놀랍니다.

그리고 날마다 하나님 앞에서 무릎을 낮아지려고 노력을 하고 있지만 참으로 어려움을 발견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다른 사람들의 잘못을 보려고 할 것이 아니라 내 속에 있는 교만한 모습들을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내려놓는 연습을 하며 살아갑니다.

무엇보다도 내가 변해야 세상이 아름답게 변화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율법 책을 항상 읽고 밤낮으로 묵상하며 그 가운데 기록된 것을 하나도 빠짐없이 지켜라.

그래야 네가 잘되고 성공할 것이다.>(여호수아 1:8)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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