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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를 뽑아 공평하게 맡았다.

  • 정현철
  • 2022.06.01 오전 06:36

<엘르아살의 자손들은 16반으로 조직되고 이다말의 자손들은 8반으로 조직되었다.

이것은 엘르아살의 자손들 가운데 집안의 족장들이 더 많았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성전에서 일할 유능한 인재들이 엘르아살 계통에도 있고 이다말 계통에도 있었기 때문에 모든 업무는 제비를 뽑아 공평하게 맡았다.<(역대상 24:4~5)

<아론의 자손들과 마찬가지로 자기들의 임무를 맡기 위해 나이와 신분에 구별 없이 제비를 뽑았는데 이때에도 다윗왕과 사독과 아히멜렉과 그리고 제사장과 레위 집안의 족장들이 그것을 지켜보고 있었다.>(31)

 

빛들과 완전이란 뜻. ‘우림’, ‘광채’, ‘불꽃이란 뜻인 우르의 복수형이며, ‘둠밈완전’, ‘성실’, ‘온전함’, ‘고결’, ‘순진이란 뜻인 의 복수형입니다.

두 단어는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을 반영한 표현으로서, 특히 히브리 알파벳의 첫 글자 알렙과 끝 글자 타우로 구성되어 있어 하나님이 처음과 나중이시요, 모든 역사의 원인과 결과가 된다는 신앙적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보기도 합니다.(1:8, 17; 21:6; 22:13)

우림과 둠밈은 하나님의 뜻을 묻는 신탁(神託)의 도구로서 대제사장의 판결 흉패 안에 보관되었습니다.(8:8)

그 모양이나 재질이 어떤 것인지는 밝혀져 있지 않으나 대체적으로 (매끄러운) 돌로 추정합니다.(28:30)

대제사장은 국가적으로 중대한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자신이 착용했던 흉패 속의 우림과 둠밈을 꺼내어 하나님의 뜻을 분별했습니다.[네이버 지식백과]

 

사도행전에 보면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하고 제비를 뽑아 맛디아를 유다 대신 뽑기도 하였습니다.(사도행전 1:17~26)

다윗은 하나님의 일을 할 사람을 뽑을 때 지식과 경험이 많거나 세력이 많다고 뽑지 않았습니다.

인간의 생각이나 뜻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하나님의 일을 할 사람을 뽑았습니다.

많은 사람이 인정하고 하나님의 일을 잘할 일꾼들이 뽑혀지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하여 일꾼을 뽑는 일은 소중한 일이며 그 일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제비를 뽑을 때 다윗왕과 사독과 아히멜렉과 그리고 제사장과 레위 집안의 족장들이 그것을 지켜보고 있었으며 하나님이 이 일을 보고 계신다는 마음으로 뽑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일을 할 사람이라면 그 마음속에 어떤 감투에 대한 욕심도 버려야 합니다.

인간적인 욕심으로 하나님의 일꾼을 뽑거나 되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행할 일꾼을 뽑는데 세상적인 욕심을 가지고 임한다면 결국은 그 사람에게 불행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일꾼을 뽑을 때는 하나님께 기도해야 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여서 하나님의 일을 잘하는 일꾼들이 뽑혀지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가아사랴에 고넬료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이탈리아 부대'라는 로마 군대의 한 장교였다.

그는 경건하여 온 가족과 함께 하나님을 두려운 마음으로 섬기고 가난한 유대인들을 많이 구제하며 항상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이었다.>(사도행전 10:1~2)

 

고넬료의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본 받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고넬료가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은 천사(베드로)를 보내시어 영적 고갈을 채워주었습니다.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대상이 누구이며 어떠한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지를 분명하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보여지는 것에 현혹되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람들을 섬겨나가며 기도하는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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