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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 강은희
  • 2017.01.11 오전 08:27

나만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과 인간의 모습 사이에서 살고 있는 우리는
땅에 발을 딛고 하늘을 향하는 인간이다. 
하나님의 형상도 모든 인간을 지향하고,
자기 비움이나 자기 낮춤도 동료 인간들을 향하여 
마음을 열고 손을 쭉 펼치는 것이다. 
어떤 특정인이나 한 사람만을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하거나 
자기만을 위한 비움과 낮춤은 심각한 오류에 빠지게 되는 원인이다. 
나를 비운다고 하는 것은 겸손한 마음으로 내가 가진 것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것을 말한다. 
나만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비워 겸손하게 됨으로써 
더 큰 교만이 자기를 지배하게 하는 것이 아니고 
나의 이웃과 아픔을 함께 하고 기쁨을 나누는 것이다. 
-이병일 목사의 ‘어떤 신을 섬길지’ 에서-

우리의 신앙은 하나님과의 관계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 신앙은 함께 살고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설정합니다.
따라서 지금 내가 어떤 하나님을 믿고 있는지,
이웃을 어떻게 섬기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기독교인들 중에서 흔히 발견하는 오해는
하나님과의 관계만을 생각하다가 사람과의 관계를 잊는 일입니다. 
매일매일 겸손으로 이웃을 돌아보십시오.
내가 가진 것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삶을 사십시오.. 
하나님을 따르고 섬기는 일은 모두가 함께 살기 위한 일입니다.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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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만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 2017-01-11
  • 강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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