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들의 삶을 거룩한 성지로 인도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지난 한주간도 저희들의 삶 곳곳에 개입하시어 주님과의 온전한 교통을 이끌어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금 저희가 드리는 찬양과 예배의 자리가 세상적인 모든 것들을 제하고 주님이 말씀하신 것.

주님이 바라는 것에 저희들이 속할 수 있도록 저희들의 마음과 영혼을 채우는 기회로 삼아주시옵소서.

주님 앞에 우리 마음을 열고 기도합니다. 이 나라를 기억하고 인도하여주시옵소서.

나라를 위해 염려하고 애쓰는 대통령과 위정자들에게 지혜와 명철을 주셔서 지역간, 계층간, 분열된 여론이 하나로 통합되게 하시옵소서. 나아가 남과 북도 하나로 통합되게 하옵소서.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종교의 지도자들이 모세처럼 훌륭한 하나님의 도구로서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 두란노 교회를 사랑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주님의 이름으로 모이는 이 성전 곳곳마다 하늘의 문을 여시고 신령한 것으로 충만케하옵소서

두란노 교회가 주님의 뜻, 주님의 소망을 이뤄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모든 성도님들 한 마음, 한 뜻으로 주님께서 허락하신 비전을 붙잡고 믿음으로, 기도함으로 승리하는 교회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사랑이 넘치는 교회가 되게하시고, 예수님의 희생이 솟아나는 교회가 되게하옵소서

주님께서 특별히 사랑하시고 아끼시는 담임목사님.

주님의 선하심으로 긍휼히 여기사 부디 연약한 곳을 굽이 살피시고,

성령으로 어루만지사 거뜬히 힘을 내어 나아가실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주님께서 주신 귀한 직분을 맡아서 찬양대, 성가대, 교사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식사와 청소로

몸과 마음을 드려 충성을 다하는 성도님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따뜻한 섬김의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저들의 수고가 더해질 때마다 주님을 사랑하는 신앙고백이 넘쳐나게 하시옵소서.

부족함이 없도록 시간과 물질로 채워주시옵소서. 

시작하는 지금 이 시간부터 마치는 시간까지 온전히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여주시길 바라오며

이 모든 말씀 저희를 사랑하시고 계획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사옵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