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2015년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주일입니다. 오늘까지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기 위하여 졸지도 주무시지도 아니하시고 일해오신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주를 아버지라 고백하며 모인 귀한 주님의 백성들이 올려드리는 감사와 기쁨의 예배를 흠향하여 주시옵소서.

한 해 동안 순종하지 못했던 일들과 믿음으로 승리하지 못했던 나약한 모습과 주남보다 내 앞에 놓인 문제들을 크게 보며 두려움에 마음을 빼앗겼던 순간들, 거룩한 십자가의 보혈을 의지하지 않았던 저희들의 연약한 모습들을 다보고 계셨지요. 주님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그러나 저희들은 주님의 계획 속에 있는 거룩한 백성들이기에 어제보다 오늘 더 주님과 친밀해지고 주님을 더욱 더 사모하는 사랑스러운 성도들로 변화되고 있는 줄 믿습니다.

주님 이 나라를 기억하실 줄 믿습니다. 전 세계를 품고 주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기도하는 대제사장의 나라가 될 줄 믿습니다. 대통령 이하 위정자들을 축복하시어 낙심과 불평과 비난으로 원수마귀가 기뻐 날뛰는 니리기 되지 않게 하시고 서로 사랑하고 믿어주며 위로하고 품어주는 주님의 나라가 이뤄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복음을 알지 못하는 북녘 땅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반드시 통일 한국을 허락 하시고 북한의 검은 땅에도 별처럼 빛나는 주님의 십자가가 어두운 밤을 밝히는 그날이 올 줄 믿습니다. 이를 위하여 주님의 교회들이 하나 되게 하시고 부흥을 허락하사 주님의 신실하신 계획을 감당케 하여 주시옵소서.

신실하신 아버지 하나님! 불당 신도시에 새로운 이름으로 새로운 성전을 세우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2016년에도 주께서 두란노 교회에 계획하신 모든 일들이 성취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각 공동체마다 구원받는 영혼들이 날로 늘어나게 하시고 천안 신도시 구석구석마다 주님의 말씀이 흥황하게 하옵소서. 이 모든 일들을 감당할 저희에게 강력한 주님의 군사들로 세워주셔서 기도하게 하시고 담대하게 주님의 복음을 선포하는 두란노교회의 성도들이 다 되게 하옵소서. 성전을 건축함에 일기를 주께서 주장하여 주시고 필요한 물질 또한 부족함이 없이 채워주시고 단 한 건의 사건, 사고도 일어나지 않게 하시며 건축을 담당하시는 신실한 주님의 일꾼들에게 하늘의 지혜를 허락하시고 건강을 붙들어 주셔서 피곤치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들고 단 위에 서신 사자 목사님에게 성령 충만함을 허락하사 말씀을 전하는 자나 듣는 자나 살아계신  말씀의 능력을 알게 하시고 주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을 깨닫는 귀한 시간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휴일 아침의 피곤함을 뒤로 하고 몸을 일으켜 주께 찬양을 드리는 찬양팀과 언제나 성실한 안내 봉사와 귀한 방송팀과 각 공동체의 교 사들을 주셔서 저희들이 행복한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예배를 위하여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하는 주님의 일꾼들을 축복하셔서 주께서 주시는 기쁨과 은혜로 감당하게 하시고 자원하여 드리는 귀한 헌신을 기쁘게 받아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께서 주실 말씀을 사모합니다. 저희들이 마음을 예수님께 집중하게 하시고 마음이 열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를 구원하시고 항상 동행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드리며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