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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가정예배 순서지와 설교문

  • 이지훈
  • 2016.04.17 오후 01:42

2012년 추석 가정예배 순서

 

몇시에 예배 드릴 것을 미리 가족들에게 알리고

정해진 시간에 한 자리에 모여 앉는다.

(사회자와 대표기도와 추모사 할 사람을 미리 정해 놓는다

 만약 사람이 없다면 혼자서 해도 무방하다.)

 

1. 오늘은 온 가족이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는 행복한 날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정성을 다해 예배드리시겠습니다.

 

2. 먼저 찬송을 올려 드리겠습니다

   (새 찬송가와 옛날 찬송가가 다르니 꼭 두 개 다 알려주어야 합니다.) 

   301. 지금까지 지내온 것 [()460

   304.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404

 

3. 다같이 묵상기도 드림으로 추석 가정예배를 시작하겠습니다.

   10초동안 묵상한 후

 

4.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을 드리겠습니다.

 

5. 찬양을 드리겠습니다

   384. 나의 갈길 다 가도록 [()434]

 

6. 우리를 대표해서 000 성도님께서 기도드려 주시겠습니다.

 

7. 하나님의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시 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8.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뒷 장에 있습니다.)

 

9. 이제 추모사의 시간입니다. 000님께서 추모사를 해 주시겠습니다.

   (추모사는 부모님들이 남기신 교훈이나 가훈신앙적인 교훈에 대해서 

   모든 가족들이 마음에 새기도록 알리는 시간입니다

   가장 나이드신 어르신이 하시면 좋습니다.

   만약 추모사를 하실 분이 없다면 생략해도 무방합니다.)

 

10. 이제 다같이 찬송을 드리겠습니다.

   390. 예수가 거느리시니 [()444

 

11. 주 기도문을 드리심으로 추석 가정예배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예배가 끝난 후에 

살아계신 부모님께 절을 올리고 난 후 식사를 함께 하시면 됩니다.























추석 감사예배 설교 수확감사사랑 (시 50:23) 

 

부지런한 거지와 게으른 거지가 교회 주변에 살고 있었는데 두 거지는 이따금씩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곤 했습니다

어느 날 점심시간이 될 즈음에 부지런한 거지가 구걸하러 갈 채비를 하면서 게으른 거지에게 말했습니다“이보게같이 가서 동냥하지 않으려나?” “난 안 갈래자네나 가서 열심히 동냥해 오게.” 

동냥 나가는 게 귀찮았던 게으른 거지는 그냥 빈둥빈둥 놀면서 낮잠을 잤습니다

한참 있다가 동냥 나갔던 부지런한 거지가 돌아와서 빵과 우유를 먹고 있었는데 그때 게으른 거지가 잠에서 막 깼는데동냥을 나갔던 거지가 빵을 먹고 있는 것입니다

옆에서 빵 먹는 걸 지켜보는 것이 곤혹스러웠어요배가 더 고프고... 침이 꿀꺽꿀꺽 넘어가는데... 후회하기 시작했습니다

‘동냥 나가자고 할 때 같이 갈 걸... 괜히 게으름 피우다 쫄쫄 굶게 생겼구만...’ 

게으른 거지는 먹을 것 좀 달라고 요구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그래서 아주 점잖게 빵을 좀 달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번 목사님 설교가 참 은혜스럽더구만... 그때 자네도 듣지 않았나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고... 하는 설교 말일 세... 그러니 자네 몸이라고 생각하고 빵 조금만 주게나...” 그 말을 듣고서 부지런한 거지가 빵을 줬을까요

“그래나도 지난 번 목사님 설교를 듣고서 참 많은 은혜를 받았다네... 그런데 말이야난 목사님이 했던 설교 중에 자네가 들었던 그 다음 말씀이 더 은혜가 되더구만... 네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말라고... 하는 말씀 말일세...” 그러더랍니다

 

여러분거지가 가장 싫어하는 색이 ‘인색’이라고 합니다

인색한 걸 가장 싫어하면서도 인색한 게 거지라고 합니다이 세상에는 움켜쥐고 베풀 줄 모르는 거지자기 배만 채우는 거지들이 적지 않습니다

러시아의 소설가요 사상가인 톨스토이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부지런히 일하여 손에 굳은살이 박힌 사람은 식탁의 제일 윗자리에 앉아서 따뜻한 밥을 먼저 먹을 자격이 있지만 그렇지 않는 사람(게으른 사람)은 식탁의 제일 아랫자리에 앉아서 먹다 남은 찬밥을 맨 나중에 먹어야 한다이것이 이 사회의 법률이요도덕이요철학이다열심히 일한 후에 하는 식사야말로 참으로 귀한 것이다.” 그랬습니다

 

부지런한 사람은 생존율이 높고 성공률도 높습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은 부지런해야 합니다하나님께서는 사람이 해야 할 것에 부지런하기를 원하십니다사람이 부지런히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바로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일하는 동시에 타인의 행복을 위해서 부지런히 일해야 합니다

 

추석은 우리나라 2대 명절 중 하나입니다추석은 땀 흘려 일한 사람들이 그 열매에 감사하는 명절입니다그래서 추석을 말하기를 “수확하고감사하고사랑하고” 그렇게 말합니다수확이 없는 추석은 쓸쓸할 것이고수확은 있는데 감사가 없다면 또 마음이 메마르게 됩니다또 우리가 감사는 하는데사랑이 없다면 이것도 기쁨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정말로 진정한 추석은 수확하고감사하고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있는 것에 감사하기보다는 없는 것에 더 불평을 합니다

떨어진 과일이 아깝게 느껴집니다그러나 아직 나무에 붙어있는 과일을 보고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애써 농사지은 것이 태풍에 쓰러졌다면 참 아깝지만 그러나 세울 수 있는 것에 대하여 또 감사하는 것입니다그러므로 감사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에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그랬습니다그러므로 우리가 소유가 많아서가진 것이 많아서 감사하는 것이 먼저가 아니라하나님의 명령인 것입니다

그 다음에 감사는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시는 것입니다시편 50편 23절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그러므로 감사는 하나님의 명령감사는 하나님 제일 기뻐하시는 것감사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통로라고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추석 명절을 맞이하면서잃어버린 감사를 회복함으로 신앙을 회복하고축복의 문을 활짝 열 수 있기를 바랍니다감사가 회복되면신앙이 회복되고감사가 회복되면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의 문이 활짝 열린다는 말씀입니다그럼 우리는 누구에게 감사할까요

 

1. 가족친척이웃에게 감사 

가족친척이웃은 새의 날개와 같은 존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새의 날개는 때로는 부담스럽고 거추장스러울 수 있습니다새가 날아가지 않을 때는모이를 쪼아 먹을 때는 새의 날개가 부담스럽고 아주 거추장스럽게 느껴지지만 그러나 날아가야 할 때짐승이 와서 잡아먹으려고 할 때도망가려고 할 때는 날개가 없이는 안 됩니다

날개가 있기 때문에 훨훨 날아갑니다공중을 나릅니다창공을 나릅니다다른 짐승이 아무리 좇아 와도 잡히지 않습니다지붕으로 날고산으로 날고나무 위로 날고다 나를 수 있습니다그 날개가 어떤 때는 거추장스럽지만그러나 필요한 때는 날개 때문에 훨훨 날라 간다 그 말인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가족도이웃도친척도 좋은 때가 있는가 하면해를 끼치는 경우도 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우리는 그 모든 이들에게 감사해야 됩니다

가족에게 감사하고친척에게 감사하고이웃에게 감사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이들을 통해서 돕기도 하시며연단시키기도 하신다는 것입니다가족이친척이이웃이나를 도와줄 때가 있고때로는 그 가족이나 친척이나 이웃을 통해서 내가 연단 받기도 한다는 말입니다그러므로 모두가 합력 하여 선을 이루는 것입니다(롬 8:28).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려있습니다그러므로 가족친척이웃을 향해서 어리석고 죽이는 말이 아니라감사의 말을 해야 합니다시기하고 질투하는 말원망 불평하는 말이 아니라감사하는 말을 해야 합니다추석명절에 잃어버렸던 가족친척이웃끼리 감사 많이 하는 명절이 되시기 바랍니다성경이 말씀합니다에베소서 5장 4절“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 

 

2. 부모와 조상에게 감사 

특별히 부모는 나를 피로 낳아주셨고 눈물로 길러 주셨고 땀 흘려 교육시켜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잘 들어야 됩니다그런 부모에게 감사하지 않는 사람이 누구에게 감사할 수 있겠습니까부모에게 감사할 수 없는 사람은 누구에게 감사하더라도 그것은 다 가짜입니다유익이 오면 감사피해가 오면 불평원망시기그것만이 아니라폭행그것만이 아니라살인부모에게 감사하지 못하는 사람은 누구에게도 감사할 수 없습니다

부모에게 감사하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께도 감사할 수 없습니다

 

감사는 행복의 원천입니다행복하기 원하신다면 감사하십시오감사는 행복의 원천이고평화는 감사의 나무에서 피는 아름다운 꽃입니다그러므로 감사에 행복이 있고감사의 나무에 평화가 있습니다그러므로 감사 없이는 행복도 없고감사 없이는 평화도 없습니다그러므로 우리가 정말로 행복을 원하고평화를 원한다면, "감사감사해야 합니다

 

3. 국가에 감사 

국가가 있고내가 있습니다나라가 있고내가 있습니다나의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국가가 있고내가 있는 것입니다나라가 있고내 기업이 있는 것입니다나라를 사랑하는 마음나라를 위해서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하는 그런 신자가 되어야 참다운 신자요참다운 국민 아니겠습니까

 

4. 자연에 감사 

자연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삶의 터전으로 주신 것입니다우리는 그 안에서 육체의 생명을 유지하면서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서존귀를 돌리면서우리가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자연은 하나님이 주신 우리의 삶의 터전인 것입니다그러므로 자연에 감사하라는 것은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을 보호하는 것입니다그 안에서 얻어지는 모든 것들에 감사한 마음으로 사는 것입니다심각한 환경오염에 직면해 있는 이 때에생명에 대한 귀중함을 가지고 자연과 그 소산물을 대하는 것이 현대인에게 필요한 감사의 자세인 것입니다

자연을 보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들은 절대로 악하지 않으며절대로 사람을 살인하지 않으며절대로 폭행하지 않습니다자연을 보고 감사하는 사람들은 절대로 사람끼리 시기하고질투하고원망하고불평하지 않습니다자연을 보고 감사하는 사람은 선한 사람착한 사람입니다

 

5.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 

감사의 결론은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는 것입니다자기를 비롯해서 가족친척이웃조상국가자연이 이 땅에 존재하는 것은 모두가 다 창조주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하나님이 지으셨습니다그러므로 사람들은 자기의 지위자기의 환경자기의 명예자기의 성공자기의 재산만이 감사의 조건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감사는 다 일시적이고 순간적이고 조건적인 감사인 것입니다이런 것들은 환경이 바뀌면 감사를 잃어버리고 맙니다주님은 분명히 말씀했습니다

 

바울이 옥중에서도 찬송을 부르고성도들에게 감사하라고 명령하고감사를 가르쳐 줄 수 있었던 것은 무엇인가요그의 감사의 조건은 환경이 아닙니다환경이 좋아서 감사한 것이 아니라환경을 만드시고환경을 지배하시는 그리스도 예수가 계시기 때문에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사도 바울은 참으로 범사에 감사한 것입니다

불신자는 하나님 때문에 감사하지 않습니다그러나 성도는 하나님으로 인해 범사에 감사함으로 주님을 영화롭게 하고하나님의 구원을 맛보게 됩니다그래서 오늘 본문에 말씀하십니다시편 50편 23절“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하나님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하나님을 향한 최대의 감사는 무엇일까요예배입니다마음을 다하고뜻을 다하고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지는 예배이것이 하나님께 향한 최대의 감사가 예배입니다

그 다음에 하나님께 대한 최대의 감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것입니다그러므로 우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려서 이 세상을 본받지 말고주의 말씀을 우리가 늘 읽고듣고묵상함으로 말미암아 그 말씀이 우리의 삶 가운데 성취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 회복인간성 회복삶의 회복은 잃어버린 감사를 회복하는 데서 시작됩니다잃어버린 감사가 회복되면신앙이 회복되고인간성이 회복되고삶이 회복됩니다

그래서 어느 해 보다 이 번 추석명절이 더 즐겁고 더 기쁘고더 감사하고 더 감격해서 나도 좋고너도 좋고우리도 좋고하나님도 좋으신 추석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 -

좋으신 하나님,

우리에게 감사가 회복되고감사가 넘치는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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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가정예배 순서지와 설교문
  • 2016-04-17
  • 이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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