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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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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기

  • 박선타
  • 2020.03.14 오후 12:44

이해하기

 

코로나 19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모든 것이 위축되고 얼어붙은 것 같습니다.

어떤 분은 이렇게 위험할 때는 집에서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는게 옳아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은 아무리 위험해도 예배는 성전에서 드려야 되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여깁니다.

그래서 집에서 예배 드리는 분은, 성전에서 예배드리는 분들을 탐탁하지 않게 여기고,

성전에서 예배 드리는 분은, 집에서 예배드리는 분들을 탐탁하지 않게 여깁니다.

어떤게 옳을까요? 어떤게 하나님의 뜻일까요?

둘 다 옳고, 둘 다 하나님의 뜻입니다.

틀린 것, 옳지 않은 것, 하나님의 뜻이 아닌 것은 상대방을 탐탁하지 않게 여기며

비방하고 있는 그 마음입니다.

진정 하나님의 뜻을 좇기 원한다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어디에서 예배드리든지 안전하고 은혜로운 예배를 드리길 기도 해 주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전염되지 않도록 최대한 조심하고 주의하는 것입니다.

둘 다 좋은 점이 있고, 나쁜 점이 있습니다.

집에서 드리면 안전은 하지만 은혜는 떨어집니다.

당장은 표가 안 나지만 서서히 믿음이 식어 집니다.

교회에서 드리면 위험 하지만 은혜는 있습니다.

그렇기에 최대한 주의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는 서로를 위해 기도 해 주어야 합니다.

집에서 드리는 분들을 위해서는 은혜가 떨어져서 믿음이 식지 않도록 기도해주고,

교회에서 드리는 분들을 위해서는 감염되지 않고 안전하게 예배드리도록

기도 해 주어야 합니다.

서로 챙기고 기도해주고 섬기며 사랑 해 주는 것,

이것이 진정한 성도의 모습이요, 하나님 자녀들의 모습입니다.

자신과 다르다고 해서 탐탁하지 않게 여기던 마음을 버리십시오.

상대방을 이해해주고 사랑으로 기도 해 주십시오.

그래서 다시 만나면 더 뜨거운 사랑으로 교제하십시오.

이것이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교회가 할 일은 집에서 예배드리는 분들이 최대한 은혜를 받도록

영상장비와 시스템을 잘 운영하고 퀄리티 높은 예배를 인도하는 것이며,

교회에 와서 예배드리는 분들이 최대한 안전하게 예배 드리도록

제한거리를 두어 좌석을 지정하고, 마스크 착용과 소독,

인사 예절을 지키도록  관리하고 안내하는 것입니다.

부디 하나님께서 집에서 예배드리는 성도님들께는 은혜를,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성도님들께는 안전함을 허락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박선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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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해하기
  • 2020-03-14
  • 박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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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06
  • 박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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