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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대한 새로운 이해

  • 박선타
  • 2021.12.24 오전 09:06

12월에 대한 새로운 이해

 

교회력으로 보는 한 해는 12월부터 시작합니다.

12월 한 달을 대강절로 보내며 성탄을 맞이할 준비를 하며

한 해를 시작하는 것이지요.

역사적인 주님의 탄생을 기리는 것만이 아니라,

내 마음의 구유에 예수님을 모실 수 있도록 자신을 비우며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이것은 장차 이 세상에 재림하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종말적 대망으로도 이어지게 되는데요,

중요한 것은 1225일 성탄절 때

예수님이 내 마음에 태어나는 영적 경험을 시작으로

그 다음해 11월까지를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성탄절은 지나간 한 해를 마무리하는 행사가 아니라

새롭게 시작된 한 해를 살아갈 힘을 얻는 행사입니다.

내 마음에 태어나신 예수님으로 인해

새롭게 한 해를 시작할 힘을 얻으며

힘차게 한 해를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성탄하신 예수님의 이름인 임마누엘

임마누엘은 우리에게 있어서 과거를 닫는 마무리 적 고백이 아니라

미래를 여는 소망 적 고백입니다.

여호수아 19절의 내용을 엑기스로 담아내고 있는 이름인 것이지요.

대망절로 한 해를 시작하고

성탄절로 새롭게 태어난 우리는

성탄의 힘으로 일 년을 힘차게, 즐겁게, 멋지게 달려가야 합니다.

그것이 성탄의 목적이며 이유입니다.

임마누엘을 한 번 쓰고 보관하는 엑세서리가 아니라

매일 품고 걸어가는 심장으로 여기고

힘차고 박력 있게 임마누엘의 능력으로 살아가기 바랍니다.

이제 성탄절이 교회력으로 한해의 시작인 12월에 있는 이유를 아시겠지요?

 

박선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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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에 대한 새로운 이해
  • 2021-12-24
  • 박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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