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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슬- 청년칼럼2

  • 박선타
  • 2018.10.10 오후 05:04

새벽이슬


팔레스타인의 광야의 기후는 지구상에서 가장 척박한 곳 중의 하나이다.

성지순례를 다녀오신 목사님들의 말에 의하면

에어컨이 가동되는 버스를 타고 광야에 도착해서

버스 문을 열고 광야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숨이 턱! 막힌다고 한다.

얼마나 덥고 따가운지 숨을 쉬기가 어렵다고 한다.

5월부터 8월까지는 서쪽 지중해에서 불어오는 서북풍,

9월부터 10월까지는 동쪽 사막에서 불어오는 동남풍.

때때로 북쪽의 헬몬산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북풍으로 인해

한낮의 기온은 영상 40도까지 오르고, 밤에는 영하로 뚝 떨어진다.

이런 기후에서 생명체들이 살아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이슬이다.

특히 새벽이슬은 너무나 중요하다.

6개월 동안 비가내리지 않는 건기에도 이슬로 인해 목축과 농경에 필요한 최소한의 수분을 얻을 수 있다.

한마디로 이슬 때문에 산다.

이슬이 내리지 않는 것은 곧 재난이요 죽음으로 간주한다.

청년은 새벽이슬이다. (110:3)

1) 이슬이 내리지 않으면 재난이고 저주이듯 청년이 없으면 재난이고 저주이다.

청년이 있어야 산다. 청년이 없으면 죽는다.

2) 이슬은 새벽에 내리므로 눈에 띠지 않는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모든 광야의 생명체를 살게한다.

청년의 역할은 눈에 띠지 않는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모두를 움직이는 힘이다.

청년의 모습을 통해 도전을 받은 동생들이 예언을 하게 되고,

청년의 모습을 지켜보는 장년들이 꿈을 꾸게 된다.(2:17)

이 땅에 어떤 교회가 청년 없이 부흥했는가?

대한민국 최초의 장로교선교사 언더우드는 청년이었다.

최초의 감리교 선교사인 아펜젤러도 청년이었다.

아시아와 유럽을 복음으로 뒤흔든 바울도 청년이었다.

무엇보다 모든 인류를 구원한 메시아 예수님도 청년이었고, 청년으로 죽었다.

청년이 이슬로서 이슬답게 살 때 시대는 바뀌고 역사도 바뀌고 세상도 바뀐다.

 

두란노교회 청년부 담당 박선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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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이슬- 청년칼럼2
  • 2018-10-10
  • 박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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