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재물은 보물입니다.

주님이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재물은 보물이라고.

그러므로 보물을 보물처럼 사용해야 합니다.

미래에셋의 박현주 회장이 쓴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라는 책을 보면

이런 말이 나옵니다.

“바르게 벌어서 바르게 쓸 때 돈은 아름다운 꽃이 되어 활짝 피어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돈이 아름다운 향기가 되어 이 땅과 저 하늘 모두를

아름다운 꽃향기로 가득 채우면 좋겠습니다.

디모데전서 6;17-19

“그대는 이 세상의 부자들에게 교만하거나 곧 없어질 재물에 희망을 두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희망을 두라고 가르치시오.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넘치게 주셔서 누리게 하십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선을 행하고 선한 일에 부요하며 나눠 주기를 좋아하고

남의 어려움을 깊이 동정하는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시오.

이것이 그들의 장래를 위해 좋은 터를 쌓는 것이며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될 것입니다.”

탈무드에는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이 세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히브리어로 ‘키소, 코소, 카소’입니다.

첫째 ‘키소’ ‘그의 주머니’입니다.

돈을 어떻게 쓰는가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 ‘코소’ ‘그의 잔’입니다.

무엇으로 즐거워하는 지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셋째, ‘카소’ ‘그의 노여움’입니다.

무엇 때문에 근심하는지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재물 때문에 염려하고 근심하는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기 위해

염려하고 근심하는지를 보면 믿음의 진위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키소, 코소, 카소, 이 세가지가 모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박선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