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 기념

우리나라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는 국내 여행지는 제주도입니다.

볼 것도 많고, 놀 것도 많고, 사진 찍을 곳도 많죠.

제주도에 가려면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이 숙박시설인데,

교회에서 운영하는 수련원을 소개 해 드리고자 합니다.

수원에 있는 목양교회에서 운영하는 ‘목양수련원’이라는 곳인데,

제주공항에서 30분 거리에 있고,

조식과 석식을 미리 주문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해주며,

시설은 꼭 필요한 것만 갖추어져있는데 매우 깨끗합니다.

가족이 묵을 수 있는 가족실, 단체가 묵을 수 있는 단체실이 있고,

비용은 일년 열두 달 하루에 25,000원이고, 한사람 추가시 1만원 추가됩니다.

목양교회 30주년기념으로 땅을 구입해서 객실 60개의 숙박시설을 완공해서 운영 중입니다.

목양교회 성도에게는 전액무료이기에 많은 성도들이 이용하고 있고,

선교사들과 주의 종들에게는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교회를 다니는 성도들도 언제나 이용 가능합니다.

앞으로 제주도에 가실 때 저렴하고 깨끗한 숙박시설을 찾으신다면

이 수련원을 이용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신청은 수원목양교회 홈피에 들어가서 ‘목양수련원’코너에서 예약하시면 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다면 우리에게도 이런 수련원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크고 웅장한 건물은 아니더라도 바닷가가 보이는 곳에 소박하고 이쁘게 지어진

수련원이 있어서, 두란노교회 성도들이 언제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주님께서도 가끔은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며 쉬셨듯이,

우리들에게도 가끔은 쉼이 필요합니다. 할 수 만 있다면 교회에서 쉼터를 마련해서

제공해주는 것도 간접 선교의 지혜로운 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박선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