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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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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감동

  • 박선타
  • 2018.10.19 오전 07:18

잔잔한 감동

 

으레히 눈이 떠지는 새벽인가?

찬 기운으로 인한 몸의 반응인가?

여명이 떠오르매 가슴속 심장이 고동치는 건가?

새벽 330분에 떠진 눈은 다시 감기질 않습니다.

입의 소리도 아니고 귀의 소리도 아닌

마음의 소리가 속삭입니다.

주님이 주신 기쁨이 있어 내 영혼이 노래하나이다

한분 한분 환영처럼 떠오르는 성도님들의 얼굴이 보여

해맑은 미소 지어집니다.

어찌 이리도 고요하고, 어찌 이리도 평안한지,

새벽안개 사이에서 걸어 나오는 주님을 뵈올 것 같습니다.

꽃들도 구름도 바람도 넓은바다도..’

요즘 푹 빠져 듣고있는 찬양의 선율에 어깨가 흔들거립니다.

세상에서 오는 시험은 끝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끝이 없습니다.

길이의 싸움에서 이미 결판 나 있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다리는 자의 손에 선한결말이 쥐어지는 것이니

행복하게 소망을 맞이하십시오.

새벽의 이 고요함속의 잔잔함처럼

하나님의 자비의 손위에 그대의 영혼을 누이십시오.

추워진 날씨로 인해 단풍의 절경이 만들어지듯

허락된 고생스러움이 물들여놓을 오색창연한 내일을

기대하며 감사하십시오.

새벽에 일어나 앉아 두 손 포개어 얹은 기도의 마음에

감사와 기쁨이 가득한 이유는 장차 내 인생에 다가올

가을의 정취가 그려지기 때문입니다.

 

박선타 목사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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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잔한 감동
  • 2018-10-19
  • 박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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