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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계획하라

  • 박선타
  • 2018.11.01 오전 09:10

여행을 계획하라

 

만약 누군가가 저에게 “20대로 돌아간다면 제일 하고 싶은 것이

무엇입니까?”라고 묻는다면,

저는 서슴치 않고 세계여행을 떠날 것입니다.”라고 답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여행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아들과 함께 부산에서 속초까지 400Km의 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달린

여행을 포함해서 많은 여행을 다녔습니다.

여행을 한 번도 해보지 않아서가 아니라,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싶은

배움의 욕심 때문입니다.

잘 알려진 대로 케네디는 스무살 여름에 두달 동안 유럽을 여행하면서

기록한 일기를 모아 베스트셀러(영국은 왜 잠자고 있었나.1940.)를 썼고,

자신의 진로를 대통령으로 정한 후 44세에 그 꿈을 이룹니다.

애플을 창립한 스티브 잡스는 리드칼리지를 중퇴한 열 아홉살 때 7개월 동안

인도여행을 하면서 직관의 힘에 눈을 떴고, 그 깨달음이 그의 인생의 변곡점이

되었습니다.

낭만주의의 대표 시인인 윌리엄 워즈워스는 21세 때 프랑스를 거쳐 알프스까지

도보로 여행을 했습니다.

걸으면서 시를 썼고, 시를 쓰면서 걸은 그는 발로 시를 쓴 시인으로 불렸습니다.

이 때 겪은 숱한 체험은 워즈워스가 대문호가 되는 자양분이 되었습니다.

이들의 삶을 보면 낯선 세상을 많이 여행하고 체험할수록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물,

명문가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는 명제가 만들어집니다.

여행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은 타고난 재능과 소명을 깨달아 명문가로 성장하는

통로가 됩니다.

, 솔로몬과 같이 화려하게 가보고 싶은 것 다 가보고, 해 보고 싶은 것

다 해보면서 하는 여유롭고 넉넉한 여행이 아닌,

다윗처럼 고생하면서 이리저리 쫓겨다니듯이 힘들고 어렵게 하는 여행이

훨씬 더 유익하고 알찬 양분이 될 것입니다.

 

박선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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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을 계획하라
  • 2018-11-01
  • 박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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