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목회 칼럼

예배와 말씀교회 안내예배와 말씀성도의 교제교육 부서남전도회여전도회교구/사역코이노니아

 

눈부신 끈기

  • 박선타
  • 2018.11.10 오전 07:23

눈부신 끈기

 

내가 귀하게 여기는 성품은 눈부신 끈기다.

내가 소중히 여기는 지혜는 눈부신 끈기를 가꾸는 지혜다.

하나님이 귀히 사용하신 사람들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공통점은 눈부신 끈기다.

속도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면 눈부신 끈기다. 눈부신 끈기는 꾸준함에 있다.

빨리 달리는 것보다 천천히 꾸준하게 달리는 것이 지혜다.

빨리 달린다고 선착하는 것이 아니다.

너무 빨리 달리는 사람은 쉽게 지친다. 너무 빨리 달리다가 쓰러진 사람들을 본다.

빠른 성취 후, 공허 속에 사는 사람들을 본다.

빠른 성취를 위해 많은 사람을 쓰러뜨리다가 결국 자신이 쓰러진 사람들을 본다.

진정한 승리는 최후의 승리다. 마라톤의 아름다움은 1등에 있는 것이 아니라

완주에 있다. 진정한 승리의 비결은 속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눈부신 끈기에 있다.

속도가 우상이 된 시대에 살지만 우리는 속도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속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방향이다.

아무리 빨라도 방향이 잘못되었다면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

속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유연함이다. 어떤 변화에도 적응할 수 있는 유연함 속에

지혜가 감추어져 있다. 타이타닉 호의 비극은 돌이킬 수 없는 속도에 있었다.

방향을 전환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른 속도에 있었다. 지혜는 멈추어야 할 때

멈출 수 있고 방향을 전환해야 할 때 잠시 멈출 수 있는 유연함에 있다.

너무 크고 또한 너무 빠른 것은 위험하다. 크면 공격 받기 쉽고 너무 빠르면 파괴되기 쉽다.

필요하다면 자신을 감출 수 있을 정도의 크기, 필요하다면 잠시 멈출 수 있을 정도의

속도가 좋은 것이다. 멈출 수 없이 빨리 달리다보면 자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른 채 달려갈 수가 있다. 그런 까닭에 우리는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자문할 수

있을 정도의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 에이브러험 링컨은 우리는 우리가 어디에 있으며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자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날마다 눈부신 끈기를 가꾸도록 하라. 눈부신 끈기는 진정 위대한 일을 성취하는 원리다.

새뮤얼 존슨은 진정 위대한 일은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끈기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남보다 빠르지 못하다고 낙심하지 말자. 눈부신 끈기로 꾸준히 정진하자.

멀지 않은 날 하나님이 우리 가슴에 심어준 꿈을 성취하는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다.

 

- 강준민 목사 (LA동양선교교회)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1
  •  눈부신 끈기
  • 2018-11-10
  • 박선타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