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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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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로이

  • 박선타
  • 2022.04.09 오후 02:34

엘로이

 

하갈은 이방인이다. 애굽 여인이며 노예이다.

하갈이라는 이름의 뜻이 도망하다인걸 보면 애굽에서 어떤

죄를 짓고 도망하여 사라의 몸종이 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또한 하갈은 씨받이 이다. 사래를 대신해서 주인의 아들을 임신한다.

그런데 어렸고 단순했기에 아이를 가진 것으로 인해 우쭐해졌다.

주인인 아브람의 사랑을 차지하고 싶었고, 정부인이 되려는 욕심이 생겼다.

그래서 정부인인 사래를 멸시했고, 그로인해 쫓겨난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런 여인을 보살펴 주신다.

창세기 16:7절을 보면 하갈은 자신의 옛고향인 애굽으로 내려가고 있었다.

하나님께서 그곳으로 찾아오셔서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

네 여주인에게로 돌아가서 그 수하에 복종하라고 하시며

복 받을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인도 해 주신다.

태중의 아들을 향해 크게 번성하게 될 것이다라고 축복까지 해 주신다.

하갈은 너무나 큰 위로를 받고 하나님께 고마움을 느낀다.

그래서 여호와의 이름을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이라고 짓는다.

히브리어로 엘로이이다. 하갈은 두 번이나 엘로이’ ‘엘로이를 부른다.

또한 엘로이 하나님을 만난 그 샘의 이름을 브엘라해 로이라고 짓는다.

나를 살피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난 우물이라는 뜻이다.

엘로이는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이름 중

가장 아름다운 이름이고 가장 인간적인 이름이다.

하나님은 언제나 불쌍하고 가련한 사람을 살피시고 위로하시는 하나님이시다.

불쌍할 때가, 겸손하게 변화될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은 때이기 때문이다.

그가 진정 하나님의 도움을 잊지만 않는다면

하나님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살아갈 것이기 때문이다.

 

박선타 목사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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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로이
  • 2022-04-09
  • 박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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