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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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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 생각을 못 했을까?

  • 박선타
  • 2022.08.18 오전 08:52

왜 그 생각을 못 했을까?

 

둘째아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영화관이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아침에 컴퓨터에 앉아 검색을 했습니다.

여러 리뷰들이 올라와 있고 각자의 평점도 매겨져 있더군요.

리뷰를 클릭해 보니 방문 시 느낀 분위기나 편리함,

친절함, 창가의 뷰, 의자의 쿠션, 매장의 구조 등

여러 가지 소개와 함께 꼼꼼하게 둘러본 동선이

이쁜 사진들과 함께 설명되고 있었습니다.

리뷰를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한번 가보고 싶다였구요

조만간에 아내와 함께 방문할 것 같습니다.

서치를 끝내고 페이지를 닫는데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우리 두란노교회에 대해 누군가가 쓴 리뷰가 있을까?

그래서 호기심을 가지고 검색 해 보았는데,

‘NAVER’에도 ‘Daum’에도 어떤 후기나 리뷰가 없었습니다.

'Google'에는 한 개의 리뷰가 있어서 그나마 감사했습니다.

왜 그럴까? 분명 우리 교회를 다녀가는 성도님들 중 많은 분들이

인터넷에 여러 리뷰나 후기를 올릴 텐데

왜 교회를 홍보하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았을까?

일차적으로 저의 불찰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날의 전도는 이런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인데

제가 생각이 둔해서 아직까지도 깨닫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신경을 쓰겠습니다.

아쉬움도 좋고, 따끔한 충고도 좋으니

솔직하게 느끼고 경험한 것들을 올려주십시오.

본인이 이용하시는 사이트나 인스타에

두란노 교회에 방문한 후기나 리뷰를 사진과 함께 올려주십시오.

올리신 후에 교구장에게 카톡으로 알려주시면

매 주 한 분을 선정해서 제가 정성스럽게 쓴 캘리그라피 액자를

개인적으로 선물하도록 하겠습니다.

두란노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과 부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SNS를 통한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전도에 적극적으로 참여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박선타 목사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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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그 생각을 못 했을까?
  • 2022-08-18
  • 박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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