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노트

‘구원의 말씀’ 읽기와 ‘감사 노트’ 쓰기를 통해

교회 안에 많은 분들이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히브리서가 조금 어렵긴 하지만 두 번, 세 번 읽다보면

깊은 맛을 느끼게 될 겁니다.

의외로 감사제목 10가지 쓰는 게 어렵다는 분들이 있는데요,

"범사에 감사하라"(살전5:18)에서 ‘범사’의 헬라어 ‘판티’는

‘모든 것, 온갖 것’이라는 뜻입니다.

감사하게 여기는 생각을 갖는 것,

감사하는 생각을 정리해 보는 것,

글로 쓰면서 한 번 더 감사하는 것,

하루를 감사로 마무리 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내용은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아침에 눈을 뜨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눈 꼽을 뗄 수 있는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온 몸이 제대로 기능해서 숨을 쉬고 뱉을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아내의 사랑스런 얼굴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비누와 치약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총각김치가 맛있게 익어서 감사합니다.

깨끗한 옷을 입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아들의 씩씩한 목소리를 듣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루를 기대하고 소망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적당한 비가 내려서 감사합니다.

무사고로 하루를 보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모든 것, 온갖 것에 대해 감사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계속 품는 것과

조금씩 키워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도 감사 노트를 열고 감사 고백을 남겨보세요.

박선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