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왕 되심을 믿는 자

왕에게는 절대적인 힘이 있습니다. 하고 싶은 것을 다 할 수 있고, 가고 싶은 곳을 다 갈 수 있고, 

갖고 싶은 것을 다 가질 수 있습니다.

이 왕의 절대적인 권세는 왕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는 결코 없습니다.

그래서 백성들은 왕을 두려워하고 왕을 경외하며 왕 앞에 고개를 숙이고 엎드리는 것입니다.

성경은 예수님을 가리켜 왕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에게 기름부음을 받은 왕이십니다.

예수님은 왕으로서 절대적인 힘을 가지고 계십니다.

원래 하나님으로서 영원한 왕이셨는데,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심으로 이 세상의 왕도 되셨습니다. 

즉 예수님은 영적인 왕이시면서 또한 이 세상의 왕이 되십니다.

예수님은 왕이시기에 못하시는 것이 없습니다.

그분의 왕권이 미치지 못하는 것은 없고, 그분의 왕권이 영향력을 끼치지 못할 곳은 없습니다. 

왕되신 주님의 의지에 의해 모든 것은 가능해지고, 모든 것은 완전하게 결정됩니다.

왕이신 예수님 앞에 죽음도 무릎을 꿇었고, 지옥의 권세도 무릎을 꿇었고, 사탄과 그의 졸개인 마귀들도 무릎을 꿇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인간의 삶을 불행하게 만드는 주범인 죄도 무릎을 꿇었고, 죄로 인해 파생된 질병도 저주도 가난도 고통도 슬픔도 

모두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완전한 승리자 이시며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중요한 사실, 놀라운 사실은 이 예수님이 우리에게 임마누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또 다른 이름이 임마누엘이듯이, 예수님은 자신의 이름처럼 우리에게 임마누엘하십니다.

임마누엘의 뜻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입니다. 

왕이신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이 놀라운 사실, 이 쇼킹한 사실은 우리의 인생에 거대한 지진을 일으킵니다.

내 스스로가 가장 연약하고 초라하게 여겼던 나 자신에게 왕이신 예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은 

나의 존재감이 완전히 바뀌어 거지신분에서 왕적신분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나에게 의로운 옷을 입혀주시고, 그분의 마음을 나에게 주시고, 그분의 성령을 나에게 주시고, 

그분의 소망과 비전을 나에게 주십니다.

그래서 왕의 권세를 가진 존재로 살게 해 주십니다.

문제는 내가 예수님과 하나 되기를 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의지로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인정하고 마음속에 주인으로 영접하기만 하면 예수님은 우리에게 임마누엘하십니다.

그 즉시로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새출발하게 하십니다.

그때부터 왕과 함께 걸어가는 기가막히고 놀라운 인생여정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박선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