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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바꾸면 방향이 바뀐다

  • 박선타
  • 2017.12.20 오후 02:46

질문을 바꾸면 방향이 바뀐다

 

오래 전에 읽었던 어느 목사님이 쓰신 글이 생각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생을 사는 기간은 비슷합니다.

대개 70, 건강하면 80년입니다. 같은 시간을 사는데 결과는 다릅니다.

많은 열매를 맺는 사람이 있고, 빈 손 인 사람이 있습니다.

그 차이는 기회 선용”, “기회 극대화의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습니다. 낭비하지 않는 인생을 삽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이 있습니다. 그 목적을 알고 살아가면 흔들리지 않고

낭비하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열매를 맺습니다.

어떤 영국 선교사 이야기 입니다. 오랜 선교를 마치고 본국으로 왔습니다.

모 교회에 갔더니 빛난 얼굴의 한 자매를 보게 되었습니다.

해같이 빛나는 모습이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그 자매는 3가지 특징이 있었습니다.

첫째, “오른 손이 없었습니다.” 어렸을 때, 탈곡기에 절단되었기 때문입니다.

둘째, 인도 선교사 출신이었습니다. 폐병으로 본국으로 소환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셋째, 지병으로 인해 죽음의 날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얼굴이 해같이 빛났습니다. 이상한 일이었습니다.

상상과 현실이 다르면 궁금해집니다. 그래서 그 자매에게 물었습니다.

현실이 녹록치 않은 것 같은데, 얼굴이 그리 밝은 이유가 뭔가요?”

그러자 그 자매가 말했습니다.

나는 무슨 일을 만나든지 하나님에게 질문합니다.

’(why)를 묻지 않고, 항상 무엇“(what)을 묻습니다.”

(why) 내 손이 잘려 나가게 되었나요? 이렇게 묻지 않습니다.

이 손으로 무엇(what)을 해야 하나요?라고 묻습니다.

(why) 내게 폐병을 주셨나요? 이렇게 묻지 않습니다.

이 몸으로 무엇(what)을 해야 하나요?라고 묻습니다.

(why) 이런 죽음을 주시나요? 이렇게 묻지 않습니다.

남은 생명으로 무엇(what)을 해야 할까요?라고 묻습니다.”

놀라운 질문입니다. 놀라운 삶의 자세입니다. 그렇습니다. 질문이 바뀌면 인생이 바뀝니다.

신앙은 를 십자가에 못 박고, ‘무엇을 해야 하나를 물으며 나가는 도전입니다.

 

박선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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