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목회 칼럼

예배와 말씀교회 안내예배와 말씀성도의 교제교육 부서남전도회여전도회교구/사역코이노니아

 

내가 죄인입니다

  • 박선타
  • 2017.08.11 오전 09:38

내가 죄인입니다 

 

어느 곳에 이웃해서 사는 두 집이 있었습니다.  

한 집에는 아이가 없는 중년 부부가 살고 있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싸움이 그치는 일이 없었습니다.

그 옆 집에는 대 가족이 살고 있었습니다젊은 부부와 두 아이 그리고 시부모까지 함께 사는  

대식구였지만, 언제나 온 집안이 싱글벙글 웃는 낯이며 보기에도 아주 행복한 모습이었습니다 

부부 싸움을 일과처럼 하고 있는 중년 부부에게는 정말로 이해하기 어려운 수수깨끼였습니다. 

어느 날 그들은 옆집에 찾아가서 대체 어떻게 해서 그 많은 가족들이 매일매일 싸움 한 번 하지 않고

살아가십니까?” 하고 물어보았습니다 

옆집의 젊은 주인은 웃음을 띠면서 , 그것 말입니까? 당신네 집에서 부부싸움을 그치지 않는 것은  

두 분께서 다 착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집에서 싸움이 없는 것은 모두가 악한 사람들만 모여  

있기 때문입니다.” 하고 대답했습니다 

 

중년 부부는 깜짝 놀라 다시 물었습니다. 

착한 사람만 사는 집에 싸움이 있고, 악한 사람만 모인 집에 싸움이  없다는 것은 대체 무슨 뜻입니까?”

그러자 옆집 주인이 대답하기를 만약 내가 방 한가운데 놓여 있던 물그릇을 모르고 발길로 엎었다고  

칩시다. 나는 , 이것은 내가 부주의해서 그랬으니 내가 잘못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  내 아내는

빨리 치우지 않는 내가 잘못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 우리 어머니께서는 아니다, 얘들아. 나잇살이나  

먹은 내가 옆에 있으면서도 그걸 보고만 있었으니 내 잘못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모두가 자진해서

나쁜 사람이 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싸움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4:1-4)

 

박선타 목사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1
  •  내가 죄인입니다
  • 2017-08-11
  • 박선타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