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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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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전도

  • 박선타
  • 2017.05.02 오후 06:25

 “부흥하는 교회에는 반드시 전도왕이 있다.”

국내 상위권의 건강하게 성장하는 교회를 살펴보면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눈에 띄는 ‘전도왕’이 있다는 점이다. 전도왕 한 개인이 전도를 많이 해서 성장했다기보다는

전도왕이 보여주는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이

다른 성도들의 잠든 사명을 깨우고 도전의식을 심어 전도 열기를 퍼뜨린 것이다.

즉 전도왕이 영혼 구원의 깃발을 높이 들고 달려가면 다른 성도들도 함께 따라가게 된다.

전도왕들이 밝히는 전도비결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전도방법이나 테크닉보다 우선 내 신앙과 삶이 전도의 기초가 됨을 명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섬김과 나눔을 통해 동기를 부여하고 소외되고 고통받는 안타까운 영혼들을 기다리지 말고

먼저 찾아 나서라고 권면한다. 또 항상 상대를 칭찬하고 낮아지는 겸손 속에서

진정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며, 전도의 기본은 반드시 기도로부터 출발한다고 알려준다.

주안장로교회 전도왕 김종열 전도사= 전도는 내가 예수를 만나 기쁨과 행복을 누리고 있는 것을

전도 대상자에게 알려 예수를 믿고 싶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행복하지 않으면 안 된다.

행복 바이러스를 가진 사람이 나서야 한다. 또 전도에 대한 부끄러움과 부담감이 느껴지지 않으려면

먼저 성령으로 충만하고 어디서나 전도 대상자를 놓고 기도해야 한다.

전도는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슈퍼나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사람들과

덕담을 나누고 사랑을 베풀며 내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를 상대가 느껴야 한다.

대구서문교회 전도왕 이종근 장로= ‘주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는 것이 전도다.

사업에 실패하고 건강까지 잃었던 나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전도를 붙잡았다.

3,000명 전도를 서원해 1,026명을 전도하고 326명을 결신시키는 기적을 이뤘다.

그러자 건강을 찾고 물질도 회복됐다. 전도자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분별력과

지혜가 있어야 한다. 가라면 가고, 전하라면 전해야 한다. 편한 전도는 없다.

고난과 어려움이 따른다. 그것을 이겨내야 한다.


한소망교회 전도왕 문형순 권사= 전도는 정성이다. 개인적으로 ‘반찬전도’가 가장 효과가 높았다.

넉넉히 만들어 예쁘게 포장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돌리며 복음을 전했다.

이 작은 선물 속에 사랑이 담긴 쪽지편지를 넣으면 감동이 배가된다. 내가 사는 지역에서 땅밟기 기도를

하며 전도 의지를 불태웠다. 그 어떤 영혼도 포기하지 않으니 몇 년이 걸려도 전도를 할 수 있었다.

태신자는 내가 만드는 것이다. 기도와 사랑, 정성을 차례로 쌓아 올리면 누구든 반드시 주님 앞에 나오게 된다.

국민일보 미션라이프 김무정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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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 전도
  • 2017-05-02
  • 박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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