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누구냐?
너는 누구냐?
매일 보는 거울.
나를 그대로 보여주는 거울.
그대로 보여주기에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
거울이 고맙다.
매일 보는 성경.
나를 그대로 보여주는 성경.
그대로 보여주기에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성경이 고맙다.
“거울 좀 보세요. 도대체 얼마동안 거울을 보지 않아서 그렇게 엉망인가요?”
“성경 좀 보세요. 도대체 얼마동안 보지 않아서 그렇게 믿음이 엉망인가요?”
이런 말... 달갑지 않다.
“어머! 어머! 어쩜 그렇데 이쁘게 꾸미셨어요?”
반가운 말이다.
거울 앞에 머물렀던 시간이 많을 수록 들을 수 있는 말이다.
성경 앞에 오래 머무르면 듣게 되는 말이다.
너는 누구냐?
도대체 너는 누구냐?
거울에 비치는 자신에게 물어보라.
성경에 비치는 자신에게 물어보라.
거울 속의 자신이 답을 한다.
성경 속의 자신이 답변을 한다.
“너는 하나님의 자녀야!”
“예수님의 피 값이야!”
“성령이 거하는 전이야!”
“너무나 귀한 사람이야!”
그래서 웃는다.
절로 웃게 되고, 뜨거움으로 웃게 된다.
오늘도
내가 웃는 이유는
거울을 보았기 때문이다.
박선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