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어버리기
털어버리기
필력이 대단한 기자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묻습니다.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나요?”
그의 답은 명쾌했습니다. “매일 쓰면 됩니다.”
그의 단단한 필력은 매일 쓰기의 산물이었습니다.
같은 이치입니다.
어떻게 하면 기도를 잘 할 수 있을까요?
매일 기도하면 됩니다.
어떻게 하면 말씀의 은혜에 젖어서 살까요?
매일 읽으면 됩니다.
매일 전진이 가능하려면 지적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히려 관심 있게 봐 주니 감사하다고 절을 하십시오.
현재보다 갑절의 영감을 얻기 위해서 제일 먼저 넘어야 할 장애물은
길갈입니다.
‘길갈’은 ‘굴러갔다’는 뜻입니다. 상처, 수치, 실패는 굴러갔습니다.
과거의 시간으로 가버렸습니다.
그걸 현재적으로 느끼며 그 아래 깔려있지 마세요.
굴러간 거 털어버리고 홀가분하게 다음단계로 가세요.
벧엘과 여리고를 넘어 요단에까지 가야 갑절의 영감을 얻습니다.
성장은 ‘털어버리기’의 산물입니다.
매일 털어버리고 매일 성장하십시오.
그게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라’는 말씀의 뜻입니다.
박선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