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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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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여기 있으니

  • 박선타
  • 2020.12.11 오전 03:58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는 흔히 사랑했기에 결혼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혼을 사랑의 완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닙니다. 결혼은 사랑의 시작입니다.

결혼 전까지는 사랑을 연습한 것이고, 결혼하면서부터 진짜 사랑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사랑의 완성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혼자서 자유롭게 걸어왔다면 이제는 함께 보조를 맞추며 걸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50k의 짐을 지고 걸어왔다면 이제부터는 100k의 짐을 지고 걸어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내 일만 잘하면 되었고, 내 어려움만 잘 참으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배우자의 일까지 잘 해야 하고, 배우자의 어려움도 참아야 합니다.

훨씬 더 많은 사랑의 힘을 필요로 합니다.

그렇기에 결혼 생활은 내 힘만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마음가짐만으로도 할 수 없고, 각오와 노력만으로도 할 수 없습니다.

완전한 사랑체가 되시는 하나님의 도움이 있어야만 합니다.

요한1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꼭 필요한 사랑이 여기 있다고 합니다.

여기 있다고 한 그곳에서 필요한 사랑을 찾아야 합니다.

명심하십시오. 서로를 사랑하는 사랑이 부족하다고 여겨질 때,

감당해야할 서로의 짐이 벅차다고 느껴질 때, 인내의 한계가 느껴질 때,

사랑은 여기 있으니’...

참 사랑이 있는 그 곳으로 향하십시오.

바로 독생자까지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독생자까지 내어주실 정도로 여러분을 사랑하시는 분입니다.

여러분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해 주실 분입니다.

그렇기에 힘에 부칠 때마다, 사랑이 필요할 때마다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여기서 얻은 사랑으로 사랑하십시오.

 

박선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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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은 여기 있으니
  • 2020-12-11
  • 박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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