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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 끄레아또르 스피리투스

  • 박선타
  • 2021.05.15 오전 09:20

베니 끄레아또르 스피리투스


초대교회를 넘어 중세교회에 이르기까지

세계 그리스도인들의 입에서 가장 많이,

가장 간절히 고백되었던 신앙고백의 위대한 바램은

땅에서 보이는 하늘의 한계를 넘고

머나먼 흑암의 공간을 넘어 영광의 보좌에까지 이르렀으니,

그 곳으로부터 출발해서 유성처럼 이 땅을 향해 쏟아져 내리고

이 땅의 허점과 한계 투성이의 사람에게서 피어오르는

모든 약점과 상처와 질긴 쓴 뿌리의 기억과 감정을 덮치고

쏟아버리듯 부어져 개혁이 아닌 개조를 일으키고

개조를 넘어 다시 태어난 사람이 되는 창조를 일으켰으니

그 놀랍고 눈부신 기공의 첫 단추는

어린아이같이 작고 가녀린 성도들의 입술에서 고백되었던

베니 끄레아또르 스피리투스에서 시작된 것이다.

베니,

베니,

오소서!

오소서!

끄레아또르 스피리투스,

창조자 성령이시여!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갈망하는 우리가 서 있는 이 곳에,

나로 인함이 아닌 하나님의 기동으로 인해,

뛰어오름이 아닌 들려 올려짐에 의한,

땅의 잡아당김이 아닌 하늘의 끌어담김으로,

솟구쳐 올라 뛰어넘어야할 인생의 모든 장벽들을

행복한 미소와 뜨거운 가슴으로 넘어 뛸 수 있도록

우리에게 그리고 나에게

오소서! 오소서! 창조의 성령이시여!


스위치가 눌릴 때 전기가 흘러들어가 불이 밝혀지고 시스템이 작동하듯

이 신앙고백이 시작될때 하늘 보좌의 문이 열리고 영광이 흐르기 시작한다.

그래서 나의 모든 것을 압도하고  주장하는

하나님의 영에 의한 움직임이 작동되고

그로인해서만 가능해지는 변화와 열매의 탐실함이 이루어진다.

우리는 모든 시간, 오늘이라는 주어진 기회 속에서

이 환희 가득한 체험의 주인공이 되어 살기위해

우리의 입에서 고백이 시작되게 해야 한다.

 

 

박선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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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니 끄레아또르 스피리투스
  •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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