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깨움
일깨움
몇 일 전 탤런트이자 영화배우인 김영호씨가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 간증한게 화제입니다.
독실한 불교신자 였던 김영호씨는 병원에서 암 판정을 받고 절망합니다.
사망률이 높은 암인 육종 암에 걸려있음을 알고
죽음의 문턱에서 하나님을 찾습니다.
“하나님! 살려주세요! 상태가 호전되거나 낫게 해 주시면 교회에 다니겠습니다!”
놀랍게도 그날 밤 꿈에 하나님이 찾아오셔서 십자가를 건네 주셨습니다.
그는 감격했습니다. 그 다음날 검사결과를 기대하며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악성종양이라는 결과를 받습니다.
그날 밤에는 하나님 욕을 엄청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두 번째 꿈에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정밀검사에 들어갑니다. 분명히 암이 여러 곳으로 전이 됬다고
생각했는데 폐, 임파선, 뼈, 혈관 등 여러 곳 사진을 찍어보아도
한곳에도 전이가 되지 않았습니다.
너무나 감사해서 하나님께 약속한데로 교회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는 고백합니다. “지금 이렇게 살아있는게 감사합니다.”라고.
김영호씨의 상태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하나님만 아십니다.
그러나 지금 이 상태에서도 감사할게 많습니다.
하나님을 믿게 되었다는 것, 영생을 얻게 되었다는 것, 교회를 다니게 되었다는 것,
무엇보다 ‘감사 할 줄 아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늘아래 살고 있으면서 하늘이 없는 듯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의 수없이 많은 은혜가운데 살고 있으면서,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이렇게 하나님이 시퍼렇게 살아 계시다는 것과,
감사할 것들이 참 많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이런 일들이
바로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 아닐까요?
박선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