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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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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른 자가 책임을 집니다.

  • 박선타
  • 2020.10.17 오전 07:16

부른 자가 책임을 집니다.

 

4:18-22을 보면 예수님께서 네 명의 제자들을 선택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안드레를 선택하실 때나

야고보와 요한을 선택하실 때 두 번 반복되는 표현이 있습니다.

보시고, 부르시니, 따르니라입니다.

 

첫째 부르심, 선택받음의 확신이 분명해야 합니다.

네 명의 제자들이 예수를 믿겠다고 나선게 아닙니다.

예수님이 그들을 보시고 부르신 것입니다.

네 명의 제자들이 스스로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겠다고 한 게 아닙니다.

예수님이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하시니

그들은 사람 낚는 어부가 된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를 부르시고 선택하신 분 앞에서

내가 선택받은 자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고 반응해야 합니다.

내가 예수님을 믿은게 아닙니다. 예수님이 믿게 한 것입니다.

내가 배우자를 선택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만나게 하신 것입니다.

내가 자녀를 낳은 게 아닙니다. 예수님이 자녀를 낳게 해준 것입니다.

현재 내가 가지고 있고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은

예수님이 나를 선택하셔서 나에게 허락해 주신 것들입니다.

예수님의 의지가 나에게 반영되어서 현재의 모습으로 살고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받아들일 때 마음의 쉼을 얻습니다. 무거운 책임감에서 해방됩니다.

내가 무얼 해야하지?’라는 걱정이 아니라,

주님이 나를 통해 무엇을 하실까?’라는 설레임을 품게됩니다.

 

둘째, 따름의 태도가 분명해야 합니다.

따름은 신뢰하고 맡기는 행위를 말합니다.

여러분이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있다면, 맡기고 믿으십시오.

나를 구원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은 주님이 준비하시고 실행하실터 이니

이것을 맡기고 믿으십시오.

예수님을 내 인생의 선한목자로 믿는다면 나를 배부르게 먹이고 편안하게 재우고

입히는 일은 예수님이 하실 것이니 이것 또한 맡기고 믿으십시오.

그리고 안심하십시오.

현재 부족함이 없다. 나에게 꼭 있어야할 것은 다 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내가 해야 할 일이 더 많아지면 필요한 것을 더 늘려주시겠지.

나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책임은 따르는 자가 지는게 아니라 부른 자가 집니다.

네 명의 제자들이 예수를 신뢰하고 안심하고 따른 것처럼

우리도 동일한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나를 부르신 예수님의 선택은 실수가 없습니다. 완벽한 선택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이런 삶에 임합니다.

부르심을 신뢰하고 맡기고 따르는 삶에 은혜가 임합니다.

 

박선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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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른 자가 책임을 집니다.
  • 2020-10-17
  • 박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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