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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나

  • 박선타
  • 2019.05.17 오후 06:46

살아 있는 나

 

로마서 6:11절의 말씀을 보면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에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십자가에 못 박힌 옛사람으로서의 나를 죽은 나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오늘을 기준으로 해서 옛날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때의 나는 누구였습니까? 죄와 정욕과 감정의 노예가 되었던 사람입니다.

육신이 시키는 대로 행하고, 내 욕망이 이끄는 대로 죄를 저질렀던 나였습니다.

[A.W. 토저]는 옛 자아를 완전히 버리는 것에 대해 자아라는 옛 생명에 헝겊조각을 붙여서

수선하는 방법으로는 결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아무리 단단한 헝겊조각으로 기워도 그것은 헌 옷일 뿐입니다.

새 옷하고는 비교될 수가 없습니다.

옛 사람을 버리고 새사람이 된다는 것은 이렇게 헝겊조각을 대고 적당히 기워 입는 정도의

방법으로는 절대로 안 됩니다. 옛사람이 완전히 죽어져 없어져야 합니다.

이것이 죽은 나의 모습입니다.

신앙인으로서의 나라는 정체의 또 하나는 현재의 모습, 살아 있는 나를 아는 것입니다.

이 말의 다른 의미는 오직 은혜 안에 있는 나를 깨달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줄을 믿노니”(6:8)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죄를 향하여 죽었고, 정욕을 향하여 죽었고, 증오와 시기와 분노도

모두 죽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을 어떻게 사느냐?” 고 물으면 그 답은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것

입니다. 사랑함에 있어서, 용서함에 있어서, 배려함에 있어서, 베풂에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새로워진 모습으로 살아야 합니다.

여전히 인색하고, 여전히 이기적이고, 여전히 불평하고, 옹졸하다면

아직도 그리스도 안에 살아 있는 내아닌 예수 믿기 전의 죽은 나에 불과합니다.

 

박선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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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아있는 나
  • 2019-05-17
  • 박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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