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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없이 살 수 있을 거라는 내 오만 - 조명현 청년 간증

  • 정한빛 전도사
  • 조회 : 40
  • 2024.02.08 오전 11:49

하나님 없이 살 수 있을 거라는 내 오만 - 조명현 청년 간증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6월부터 두란노교회 청년부에 출석한 조명현입니다. 저는 이번 수련회가 첫 수련회였는데요. 마지막까지 수련회에 갈지 말지 고민하던 와중 수련회 직전 칼럼에 전도사님께서 이번 수련회 성령 받습니다.’라고 쓰신 걸 보고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성령 충만한 상태를 경험한지 오래된 터라 그만큼 성령이 갈급했기 때문이죠. 수련회에서 요한복음 통독을 했는데,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라는 요한복음 35절 말씀을 읽고 성령에 대한 갈망은 더욱 커졌습니다. 그에 반해 요한복음에서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표적들을 보면서 저는 바리새인들처럼 예수님의 표적을 의심하기에 바빴죠. 수련회 둘째 날 저녁, 예수님이 부활하시는 부분을 읽는 순간마저도 저는 이것이 픽션이 아닐까 의심했습니다. 그러던 제가 요한복음 이후 이어지는 사도행전이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바울의 선교 여행 내용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 예수님의 모든 표적과 부활이 믿어졌습니다. 예수님께서 보지 않고 믿는 자에게는 복이 있다고 하셨는데(20:24~29) 바울의 선교 여행을 증거로 예수님을 믿는 저는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모범적인 믿음은 아니라고 볼 수 있겠지만 그래도 예수님이 믿어지면서 제 내면에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이어지는 기도회에서 저는 이전에 줄곧 하나님께 지혜를 주세요’, ‘분별력을 주세요등 무언가를 간구했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성령 충만한 삶을 위해 도와주세요.’와 같이 기도 내용이 바뀐 것을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이때까지도 저는 아직 성령을 받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아직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저는 그때까지 왜 제가 죄인인지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주일이 되어 팀 모임 때 수련회 경험을 나누던 중 저의 하나님 없이 살 수 있을 거라던 오만의 시간들이 바로 죄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때서야 저의 오만 가지 잘못들이 회개되기 시작하였고, 그때서야 저는 성령님이 임하셨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국연수가 자신의 오만을 깨닫고 다시는 최웅과 헤어지지 않았던 것처럼, 저도 하나님과 다시는 헤어지지 않도록 영원히 기도할 것입니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현생에 지쳐 쓰러질 때쯤 하루 끝에 매매바와 말씀나눔을 참여하면 마치 다른 나라에 여행을 다녀오는 듯한 느낌이 들며 삶이 회복됩니다. 저는 이러한 경험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아무리 바쁘고 힘들더라도 매매바와 말씀나눔에 참여해보세요. 그 시간이 결코 버리는 시간이 아닌 삶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어 삶이 달라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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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 없이 살 수 있을 거라는 내 오만 - 조명현 청년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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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한빛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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