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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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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박선타
  • 2024.03.20 오전 08:09

[324일 주보 칼럼]

 

[경고]

오늘 주일 설교 중에 보여주는 사진이 어쩌면 징그러울 수 있다.

한동안 계속 떠오를 수도 있다. 나도 그랬으니까.

그러나 이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창세기를 읽어보면 인류가 시작된 이후부터 사람은 이렇게 살아왔다.

단지 모르거나 속을 뿐이다.

안다면 결코 계속 그렇게 살지 않을 것이다.

체념한체 끌려가거나 싸워서 내 쫓거나 둘 중 하나를 할 것이다.

만약 내 쫓는 것을 선택했다면 결코 혼자 힘으로는 안 된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목숨을 내 놓아야 할만큼 싸움의 강도가 쎄다.

그만큼 그의 힘은 강력하다. 최초의 인류 때부터 이겨왔으니

지금은 더 강력하다. 세습화, 조직화까지 되어있는데 어떻게 이기겠는가?

모세 때부터 지금까지 불 붙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외쳐온 것은

이 한가지이다. 싸우라는 것. 이기라는 것.

그리고 이기는 방법이 여기 있다는 것이다.

성경 66권이 기록되는 긴 역사의 서사에서 반복되어 울리는 핵심도 그것이다.

어제도 오늘도 외치고 내일도 외칠 교회강단에서의 설교도 바로 그 이야기이다.

체념한체 끌려가는 사람에게는 시간낭비이다.

죽은 소망이며, 망망대해에서 시체와의 발버둥이다.

그러나 살고자 하는 자, 싸워서 이기고자 하는자에게는 바늘구멍같은 희망이며,

망망대해에서의 널빤지 한 장이다. 실로 복음이 복음 되는 순간은,

살고자 하는 마음을 만났을 때이니, 남산 위의 소나무가 철갑을 두른 것은

오직 그 안의 생명을 보존하기 위함과 같으니 그대가 진정 살고자 한다면

복음이 철갑이 되어 줄 것이다.

그 어떤 세력도 뚫지 못하고 자르지 못하는 영원철갑이 되어 요단강 건너

생명수강가에 이를 때까지 그대를 옹골차게 지켜줄 것이다.

살고자 한다면 오늘 복음에 자신을 과감히 투척하라.

전 존재로 그 안에 뛰어들어 안기라.

 

박선타 목사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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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고
  • 2024-03-20
  • 박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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