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게시판

 

이때 그 성의 어떤 지혜로운 여자가 할 말이 있다고 요압을 불러 달라고 외쳤다.

  • 정현철
  • 2021.08.11 오전 07:07

<그들이 기브온에 있는 큰 바위에 이르렀을 때 우연히 아마사와 마주치게 되었다.

그때 군복을 입고 칼을 차고 있던 요압은 아마사에게 다가서면서 몰래 칼집을 풀어 놓았다.

요압은 '동생, 잘 있었나?' 하며 마치 입을 맞추려는 듯이 오른손으로 그의 수염을 잡았으나 아마사는 요압의 왼쪽 손에 칼이 있는 것을 알지 못하였다.

요압이 칼로 그의 배를 찌르자 창자가 땅으로 쏟아져 나와 다시 칠 필요도 없이 아마사는 즉시 죽고 말았다.>(사무엘하 20:8~10)

 

다윗 왕은 아마사에게 3일 이내로 유다 사람을 소집하고 돌아와서 보고하라고 지시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마사는 유다 사람을 소집하러 나갔으나 왕이 정한 기한 내에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왕의 명령을 받은 아마사는 왕의 명령을 수행하지 못하고 돌아오다가 요압을 만났으며 요압은 칼로 아마사를 죽였습니다.

왕의 명령을 수행하지 못한 아마사나 자기보다 높은 위치에 오를 것 같으면 제거하려는 요압을 보면서 왕의 뜻보다는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일을 하는 요압을 봅니다.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신 너희는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나같이 나약하고 어리석은 자에게도 하나님은 내가 세상에서 가장 목표로 삼아야 할 것을 명령하였습니다.

이것을 생각하면 오직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할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나는 얼마나 순종하며 행하고 있는지? 자신을 돌아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살지 않으면 목표를 잃는 것이고 그 인생은 아무 쓸모가 없는 것입니다.

 

<이때 그 성의 어떤 지혜로운 여자가 할 말이 있다고 요압을 불러 달라고 외쳤다.>(16)

<그런데 당신은 이스라엘이 충성을 다해 온 평화롭고 전통 있는 이 성을 지금 파괴하려고 합니다.

당신은 여호와의 소유를 삼켜 버릴 작정입니까?‘

'절대로 그렇지 않소. 내가 당신들의 성을 파괴할 생각은 없소.

에브라임 산간 지대 사람 비그리의 아들 세바가 다윗 왕을 대적하였소.

만일 당신들이 그 사람만 나에게 넘겨준다면 우리는 아무 말 없이 돌아갈 것이오.'

'좋습니다. 우리가 그의 머리를 성 밖으로 당신에게 던지겠습니다.'>(18~20)

 

지혜로운 한 여인은 공동체가 무너질 위험 앞에서 과감하고도 지혜롭게 행동을 합니다.

그 여자가 성 주민들에게 가서 지혜로운 말로 이야기하자 그들은 세바의 머리를 잘라 성 밖으로 요압에게 던져 주었다. 그래서 요압은 나팔을 불어 자기 부하들을 성에서 물러나게 하였습니다.

그 후에 병사들은 자기들의 집으로 돌아가고 요압은 예루살렘에 있는 왕에게 돌아갔습니다.

공동체가 어려움에 처하였을 때 공동체를 구한 것은 이름도 없는 여인이었습니다.

 

나는 종종 자매가 나보다 지혜롭다고 생각을 합니다.

나는 잘하려고 하는데 좌충우돌하여 결과가 좋지 않게 나오는 경우를 종종 보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나를 보충하여 주고 도와주려고 자매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공동체를 살리는 것은 현명한 여자 한 사람이면 족할 때도 있습니다.

우리는 함께 공동체를 세워나가며 하나님께서 맡겨준 일들을 기도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지혜로운 여자는 가정을 행복하게 꾸미고 미련한 여자는 스스로 가정을 파괴한다.>(잠언 14:1)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1
  •  이때 그 성의 어떤 지혜로운 여자가 할 말이 있다고 요압을 불러 달라고 외쳤다.
  • 2021-08-11
  • 정현철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