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여호사밧이 부귀와 영화를 누리게 되자 그는 혼인으로 아합의 집안과 인연을 맺었다.

몇 년 후에 여호사밧이 사마리아로 가서 아합 왕을 예방했을 때 아합 왕은 여호사밧과 그의 수행원들을 위해 수많은 양과 소를 잡아 큰 잔치를 베풀어 주고 합세하여 길르앗의 라못을 치자고 그를 설득하였다.>(역대하 18:1~2)

여호사밧 왕은 하나님을 위한 종교개혁도 열심이었으므로 부귀영화를 누리게 되자 이번에는 우상을 섬기는 아합 왕의 집안과 사돈을 맺습니다.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과 아합의 딸인 아달랴의 결혼으로 인하여 여호사밧은 큰 위기를 초래하였고 이 전쟁으로 인하여 아합 왕은 죽임을 당합니다.

여호사밧 왕이 북 왕국의 수도인 사마리아로 아합 왕을 예방하였을 때 아합 왕은 여호사밧과 그의 수행원들을 위해 수많은 양과 소를 잡아 큰 잔치를 베풀어 주고 합세하여 길르앗의 라못을 치자고 그를 설득하여 길르앗의 라못을 치게 하였습니다.

가끔 하나님을 열심히 믿었던 사람이 어느 날 어떤 죄악으로 인하여 하나님을 떠나서 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모습이 하나님께 열심이었던 사람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임을 오늘 여호사밧 왕을 통하여 배우고자 합니다.

인간의 죄성이 너무나 강하여서 이런 모습이 우리 모두에게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따라가는 데 있어서 나의 연약한 모습을 보면서 ‘주님! 나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교만한 마음을 갖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라는 기도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일을 성취하고 잘 나갈 때가 하나님으로부터 가장 멀어지기 쉬운 때입니다.

그 어떤 위대한 일도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일을 대신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 영은 '내가 가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아합의 모든 예언자들이 거짓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좋다. 가서 그를 꾀어내어라. 너는 성공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이 예언자들이 왕에게 거짓말을 하도록 하셨으나 사실은 왕에게 재앙을 선언하신 것입니다.'>(21~22)

하나님은 거짓 영을 말하는 사람들을 보내어 아합 왕이 전쟁을 하도록 꾀어서 승리한다는 확신을 주었습니다.

이에 아합 왕은 이 말을 듣고 여호사밧 왕과 함께 길르앗 라못을 치려고 전쟁을 일으켰으나 이 전쟁에서 패하고 아합 왕은 결국에는 죽임을 당합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우연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은 하나님의 심판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 당시 많은 거짓 선지자들이 나와서 이 전쟁에서 승리한다고 말을 하였으나 미가야 한 사람은 이 전쟁으로 인하여 아합 왕이 죽임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을 합니다.

비록 많은 사람들이 성공한다고 형통한다고 하여도 때로는 패망한다는 즉 좁은 길로 갈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부끄러운 역사인 일본에 굴복하여 천왕을 숭배하였던 죄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천왕을 섬기며 머리만 숙이면 아무렇지도 않다고 하는 타협을 봅니다.

나도 그 당시에 그런 위치에 있었다면 하나님만을 섬기겠다고 외칠 자신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을 믿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의 훈련들을 지속적으로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말씀 묵상을 유투브에 올리고자 기도 중에 있으며 여러분에게 기도를 부탁드립니다.>